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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중동 돼지갈비 맛집 '전장군숯불갈비 중동점' 찐후기

뀨티❤ 2022. 6.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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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편의 생일을 맞아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아기가 태어나고 코로나 때문에 식당 외출이 쉽지 않기도 하고, 특히 고깃집은 연기 때문에 아기에게 안 좋을 것 같아 쉽게 가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 아기가 6개월이 넘어가기도 했고, 코로나도 완화되어서 용기 있게 고깃집에서 외식을 하기로 결정! 🥩🥩🥩

 

오랜만에 가는 고깃집인 만큼 식당을 결정하기 전에 폭풍 검색을 했다. 그리고 최종 결정한 식당은?! 바로~

 

전장군숯불갈비 중동점


 

 

❗ 기본정보

 

위치 : 경기 부천시 길주로 191 

 

운영시간 : 매일 11:00 ~ 23:00

 

예약가능, 포장 가능, 주차 가능(가게 앞 & 건물 지하주차장)

 

 

 

❗ 식당내부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한 편이고, 오픈한 지 30분 정도 지났을 때 가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주말이어서 그랬는지 이내 식당 안이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아졌다.)

 

아기랑 함께 방문하는 것이다 보니 식당 측에 먼저 전화를 해서 유모차 및 아기 동반이 가능한지 물어봤고, 가능하다고 하여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구석자리로 달라고 요청했다. 구석 자리 한쪽에 유모차를 두니 다른 손님들 눈치도 보지 않고, 아기를 보면서 먹기에 편했다. (아기를 동반할 경우 식당에 먼저 전화해서 구석자리로 예약을 해놓는 것이 좋다.)

 

 

❗ 메뉴 소개

전장군 숯불갈비 중동점 메뉴판

 

전장군 숯불갈비 중동점에서는 LA 갈비, 돼지양념갈비, 한우안심스테이크, 한우채끝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뿐만 아니라 제육정식, 한우생불고기전골, 장터국밥, 왕갈비탕 등 여러 가지의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모든 식사메뉴에 갓 지은 솥밥을 제공한다고 한다,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솥밥도 유명한 것 같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중간 대이다. 이 중 역시 한우가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에 고민을 하다가 돼지양념갈비, 한우채끝스테이크, 공깃밥(된장찌개 제공), 물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다.

 

 

 

❗ 음식 맛과 서비스에 대한 찐 후기

자리에 앉으면 먼저 시원한 열무국수가 조금 나온다. 열무김치국물에 소면을 담가 먹으니 입맛이 돌면서 더 빨리 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열무국수가 맛있어서 추가로 리필하고 싶었지만, 이따 많이 먹을 고기 생각에 참았다.😅)

 

 

테이블 양쪽으로 양념게장, 김치, 파절이, 양파, 샐러드, 상추 등 밑반찬들이 제공된다. 밑반찬은 특별하다 싶은 건 없고, 맛도 일반 다른 고깃집과 비슷하다.

 

 

드디어 메인이벤트! 제일 먼저 나온 한우채끝스테이크! 이건 채끝 부위 특성상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지금 시킨 게 2인분 양) 고기 두께도 두툼하고, 굉장히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한우채끝스테이크는 이곳의 대표메뉴로 15일간 숙성하였다고 한다.

 

 

 

고기 굽는 데 진심인 우리 남편이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었다. (저 두툼한 두께와 육즙...😍) 개인적으로 임신하고부터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잘 안 먹게 되었는데, 이건 냄새도 잘 안 나고, 소금을 탁! 찍어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질기지도 않아 씹기도 좋았다.👍

 

 

그리고 돼지양념갈비도 추가로 주문했다.(블로그를 쓰려고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제대로 된 돼지양념갈비 사진이 없었다...!😥😥 남편은 고기 굽느라 정신이 없었고, 나는 아기 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빠르게 고기를 흡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 

 

 

아무튼 돼지양념갈비! 전장군숯불갈비집에서는 돼지양념갈비를 꼭 먹어볼 것을 강추한다! 이 곳의 돼지양념갈비는 전지나 목살을 사용하지 않고, 돼지 갈빗대에서 뽑아낸 진짜 돼지갈비라고 한다. 양념이 감칠맛이 나면서 돼지갈비가 굉장히 부드럽고 야들야들(?)했다. 밥에 올려 한점, 냉면과 싸서 한점! 정말 끊임없이 들어갔다. 개인적으로는 이제껏 먹어본 돼지갈비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였다.👍👍👍

 

이렇게 고기 맛은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하면서 먹었다.

 

하지만, 문제는 식당의 고객 응대와 서비스! 

 

주말 점심 시간이어서 점점 들어오는 손님은 많은데, 종업원 수가 적은 건지 일손이 너무 부족해 보였다. 들어왔을 때부터 주문도 급하게 받더니, 추가 주문이나 뭔가를 요청하려면 벨을 2~3번은 눌러야 했다. 또 우리가 구석 테이블에 앉아서 그랬나? 옆 테이블은 직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시더니 우리는 고기를 갖다만 주고 한 번도 고기를 굽거나 상태를 확인하러 오지 않으셨다. 불판을 바꿔달라고 하기에도 너무 바빠 보여서 한 번 정도만 바꾸고, 결국 우리 남편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도 다 구웠다.(원래 손님이 직접 굽는 식당이면 몰라도, 뭔가 우리는 약간 무시받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기분 좋은 날이고, 또 너무 바빠 보이셨기 때문에 그냥 이해하기로 했다.)

 

고깃집 특성상 추가 주문이나 요청이 많고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식당인 만큼 고객 응대와 서비스적인 측면도 개선되어서, 고기 맛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여기까지 전반적인 '전장군숯불갈비 중동점'에 대한 내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갔을 때의 위에서 말한 고객응대와 서비스적인 부분만 빼고, 고기 맛은 정말 맛있었다. 특히 돼지앙념갈비가 먹고 싶을 때는 가능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릴 시간은 피해서 꼭 한 번 가보길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