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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부천시청역 돈까스(돈카츠) 맛집 '경양카츠' 솔직후기

뀨티❤ 2022. 7.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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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남편과 아기를 데리고 나와 저번에 갔었던 부천시청역 근처 식당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처음엔 예쁜 외관에 끌려 들어갔었고, 이번엔 처음 먹어 보았을 때의 맛이 괜찮았어서 또다시 방문을 했다.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에 한번쯤 들러 먹어보기 괜찮은 곳이라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경양카츠 부천중동점

경양카츠 부천중동점 외관

 

 

   부천시청역 돈까스(돈카츠) 맛집 추천, '경양카츠'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기본정보

 

주소 : 경기 부천시 석천로169번길 30 새롬프라자 101호 경양카츠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21: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443-7111

 

식당소개 : 70~80년대 국내경양식 감성을 현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 돈카츠 가게

 

 

 

❗ 메뉴소개

 

경양카츠에서는 메인 메뉴인 다양한 종류의 돈카츠일부 돈카츠와 파스타를 곁들인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파스타는 단독으로 판매하진 않고, 3가지 종류의 파스타가 안심카츠와 함께 나온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위해 메뉴판도 직접 다 찍어보았다.😘

 

경양카츠 부천중동점 메뉴판

 

남편과 내가 이곳에서 먹어본 메뉴는 첫 방문에서는 '갈릭 바질 파스타 & 안심카츠'와 '트러플크림파스타 & 안심카츠' / 두 번째 방문에서는 '특등심카츠' &'로제카츠'였다.(로제카츠는 메뉴판에는 적혀 있지 않고, 따로 코팅되어 메뉴판 사이에 끼어있다. 사진은 못 찍음..!😅)

 

가격은 12,900원부터 22,900원까지 이루어져 있고, 카레, 우동, 새우튀김 등 추가 메뉴도 있다. 마실 것 중에는 '경양 식혜'가 추천이라고 하는데, 돈카츠 집에서 식혜를 파는 경우는 잘 못 본 것 같아 눈에 띄었다.(식혜를 먹으면 젖양이 줄 수 있다고 하여,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현재는 마시고 있지 않아 주문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 각 메뉴별 맛 후기

 

처음 경양카츠를 방문해서 '갈릭 바질 파스타&안심카츠'와 '트러플 크림 파스타&안심카츠'를 주문했었을 때는 돈카츠를 먹으려고 방문했는데, 파스타 때문인지 돈카츠 양이 너무 적었어(4조각...?!)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두 번째 방문을 했을 때는 '돈카츠만 있는 메뉴로만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로제카츠'와 '특등심카츠'를 주문했고, 평소 먹던 양이 나왔다. 그럼 각 메뉴에 대한 맛 후기는...?

 

경양카츠 안내사항

 

먼저 각 테이블마다 메뉴들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또 돈까스 단면이 붉은색이라 '덜 익지 않았을까...' 걱정할 고객들을 위한 안내사항도 적혀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쭉 한 번 읽어주는 센스~!

 

 

갈릭 바질 파스타 & 안심카츠(12,900원)

 

갈릭 바질 파스타 & 안심카츠는 담백 짭조름한 베이스의 국물에 약간의 매콤함이 더해지면서 감칠맛은 살리고 느끼함은 잘 잡았다. 보통의 파스타에 바삭하게 잘 튀긴 돈카츠가 곁들여져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헤비한 느낌을 피하면서 돈카츠와 파스타의 다양성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트러플 크림 파스타 & 안심카츠(13,900원)

 

트러플 크림파스타 & 안심카츠는 고소하고 꾸덕꾸덕한 크림소스에 트러플오일향이 곁들여져 풍미가 좋은 메뉴이다. 어린 아이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을 메뉴라고 생각되며, 이것 또한 양이 아주 많은 것은 아니다. 이것도 돈가츠와 파스타를 동시에 먹고 싶으면서, 한 끼 정도 양의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먹어보길 추천한다.

 

 

로제카츠(16,900원)

 

로제카츠는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즉석 3분 요리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토마토 베이스 향이 너무 강렬해서 로제 특유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는 풍미가 없었으며, 밥과도 잘 매칭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바삭한 돈가츠에 로제 소스를 푹 찍어 안주처럼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다면 나름 도전해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된다.

 

 

특등심카츠(14,900원)

 

특등심카츠는 돈카츠 특유의 담백함에 소금과 와사비를 곁들여 그 맛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번에 먹었을 땐 약간 오버쿡된 것 같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카츠가 와사비의 풍미 & 젓갈의 감칠맛 & 소금의 짭조름한 맛과 어울려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돈카츠를 주문했을 때 함께 나오는 사이드 메뉴들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소면은 일반적인 멸치육수 베이스의 냉육수 맛이어서 감칠맛이 강하기 때문에 간이 센 음식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호불호가 없을 듯싶다. 양상추 샐러드는 어디서나 먹어볼 수 있는 평범한 맛이다. 마지막으로 은 양은 적지만 메추리알 프라이, 튀김가루, 양념소스가 적당히 뿌려진 상태로 정갈하게 잘 담겨있어 돈카츠를 메인으로 하면서 입가심으로 먹기에 좋다.(메추리알 프라이가 너무 귀엽다..😆)

 

 

생수 대신 제공되는 보리차

 

그리고 추가로 좋았던 점은 어릴 적 오렌지병에 어머니가 타 주시던 그 맛! 냉보리차! 오랜만에 맛보아서인지 참 구수하고 청량감 있게 잘 마셨다. 그냥 냉수만 나오는 식당이 많은데 이런 소소한 부분 덕분에 이 식당이 그냥 평범하지는 않다는 것을 느꼈다.

 

 

❗ 경양카츠 분위기

 

 

식당 내부는 깔끔했고, 따뜻한 노란색 조명이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식당 규모는 7~8 테이블로 아담한 편이고, 사람이 많을 경우 바로 옆 테이블의 대화가 들릴 수 있어 소개팅이나 프라이빗한 만남을 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어 보였다.😅

 

또한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 곳에 유모차를 세워두긴 했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유모차를 세워놓고 식사를 하기에는 약간 불편해 보였다. 아무튼 식당 규모가 아담해서 생기는 불편 외에는 전반적인 청결이나 분위기는 좋다.👍

 

 

 

❗ 경양카츠 총평

 

두 번 모두 싹싹 비운 남편과 나 ㅎㅎ

 

경양카츠 부천중동점은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음식 맛을 가진 곳인 것 같다. 돈카츠와 파스타의 맛이 '엄청 고급스럽고, 잊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두 번쯤 방문해서 먹어보기 괜찮다. 부천시청역 근처에 볼일이 있거나 돈카츠와 파스타가 당긴다면, 경양카츠를 방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