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 육아

👶 임신일기 1

뀨티❤ 2021. 8. 24. 23:14
반응형

올해 4월 초가 지나갈 무렵, 몸에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평소 제 때 하던 마법을 일주일 넘게 건너뛰었고, 뭔가 느낌이 평소랑 달랐다.🤔 "결혼을 하면 항상 몸의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떠올라, 혹시 소중한 생명이 찾아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남편에게 임신테스트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날 퇴근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확인을 해 보았다. 임테기 결과는...?! 두둥~~😳

선명한 두 줄이었다. 두 줄이 나오자마자 남편에게 "두 줄이면 임신맞죠~?"라고 몇 번을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ㅎㅎ 남편도 몇 번이고 임테기를 바라보며 기뻐했고, 우선 "내일 산부인과 가서 더 정확히 확인해보자"며 나를 차분히 다독여주었다.😆

임신테스트기를 처음 사용해보고, 그 원리가 너무 궁금해 추가로 검색도 해 보았다.🔍

임신테스트기의 정확한 명칭은 '임신자가진단시약'이고, 그 원리는 "임신이 되면 흔히 임신 호르몬이라고 하는 융모 생식샘 자극 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임신 자가 진단 시약은 이 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체크하는 것이다"라고 한다.

"아침에 첫 소변(임신 호르몬이 제일 농축되어 있음)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소변으로 나오는 임신 호르몬이 양성으로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적을 때, 곧 아주 임신 초기인 경우에는 임신 테스트기에는 오류로 나올 확률이 높으므로, 생리 시기에 맞춰 다시 검사해야 한다(수정 후 10~14일이 지나야 보통 양성으로 나옴)"
는 것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 산부인과에 가서 확실한 검사를 한 것도 아닌데, 3월 동안 "내가 커피를 얼마나 마셨지~?, 술은 마신적이 있나~?" 등 벌써부터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하지만 임신을 알기 전에 한 행동은 다 괜찮다고 하지 않던가... ㅎㅎ 이미 지나간 일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바로 다음 날 남편과 산부인과로 향했다. 산부인과는 우선 대부분 처음 가는 곳을 쭉 다니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멀지 않고, 다른 산모들의 후기도 찾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임신 초반에는 복부 초음파로 보지 않고, 질 초음파로 본다는 사실을 알고, 개인적으로는 여의사가 편해 여의사로 진료를 예약했다!)

산부인과에 도착해서 임신확인을 하러 왔다고 하니, 바로 임신테스트기로 확인을 해봤는지 여부와 마지막 생리날짜를 물어봤다. 그 후 진료실에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는...?

조그만 동그란 모양의 애기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원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는데) 이 때 임신 여부와 임신 시기는 확인이 되지만, 애기의 심장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임신확인증을 발급해주지 않았다.

임신 확인 후 2주 후에 심장소리를 들으러 다시 내원하고, 쿵쾅쿵쾅 뛰는 살아있는 심장 소리🫀를 듣고 나서야, 임신확인증과 산모수첩이 발급되었다.

임신확인서임산부임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나와있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각종 혜택을 신청할 때와 회사 및 공공기관에 제출할 때 등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필수서류이다. 병원에서 한 부를 발급받으면, 꼭 컴퓨터나 개인 usb에 스캔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임신을 확인하고, 엄마가 되는 첫 발걸음을 뗀 역사적인 그 순간...! 그 다음에는 산모로서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임신 과정을 거치게 될까~? 앞으로는 그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보고자 한다.❤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