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드립커피 실습 과정 2

뀨티❤ 2021. 8. 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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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 한 단기 드립커피 교육 1~2주차에 이어서 오늘은 3~4주차 때 배운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1~2주차에 '커피에 대한 기본 이론' 및 '커핑(cupping)&커피 맛 표현하기'에 대해 배우고, 3~4주차에는 '본격적인 드립커피 실습'에 들어갔다.

▶️ 3주차 : 드립거피에 필요한 기본 도구 & 내리는 순서 익히기 : 드립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몇 가지 도구가 필요하다. 우선 가장 필요한 것은 '드리퍼 & 드립서버 & 드립거피 필터 & 드립커피 주전자' (도구 순서대로 아래 사진 첨부📸-실제로 내가 사용한 도구 사진은 아니고, 무료 이미지 사진을 활용했다!)

드리퍼
서버
종이 필터
주전자

각 도구의 이름을 익히면서 '드립커피 내리는 기본 장비도 필요한 게 꽤 있구나...'라는 생각과, '이것도 장비빨인가...?ㅎㅎ'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도구도 어떤 브랜드와 어떤 재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게 구분되었고, 드립 커피 맛도 달라질 수 있음을 알았다.

이렇게 도구 설명을 듣고, 선생님께서 직접 드립커피를 추출하는 시범을 보여주셨다. 기억나는 대로 순서를 적어보면..
1) 필터랑 서버에 끓는 물을 부어 적셔주고, 데워준다.(물은 당연히 버리기!)
2) 서버위에 드리퍼를 올리고, 드리퍼 안에 종이 필터를 넣어준다.
3) 곱게 간 원두를 종이 필터 안에 적당한 양을 넣는다.
4) 그리고 이때 중요한 것! 뜸 들이기!! 주전자를 활용해, 소량의 물로만 원두를 적셔주면서 뜸을 들여준다. 이때는 커피가 추출될 정도로 물을 부으면 안되고, 원두가 보글보글 거품을 내면서 부풀어 오를 때까지만 물을 붓는다! (이게 생각보다 연습이 필요했다 ㅎㅎ)
5) 뜸이 잘 들었으면, 손목 스냅을 활용해서 동그랗게 일정한 양의 물을 부어가며, 드립커피 추출하기!(이것도 보기엔 쉬워보였지만, 일정한 양의 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린다는 게 쉽지 않았다!🤣)

대략적인 위 과정을 통해 선생님께서 직접 내려주신 드립커피의 맛은~?! '와우~이게 전문가의 솜씨구나...!'라고 느껴지게끔 쓰지도 않고 고소한게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역시나 어떤 일이던지, 쉬운 것은 없고, 충분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드립커피 내리는 순서를 글로만 보면, 이해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 유튜브에 드립커피 내리는 법만 검색해도 많은 동영상이 나오니, 관심있는 사람은 꼭 찾아보길 바란다^^

▶️ 4주차 - 직접 드리커피 내리는 실습 해보기 : 마지막 주에는 직접 드리커피 내리는 실습과정에 참여했다. 보기엔 쉬워보였어도, 결코 쉽지 않았다. '원두 양 맞추기, 뜸 들이기, 추출하기...' 어느 과정하나 소홀히 했을 경우, 선생님께서 단번에 커피 맛을 통해 어떤 과정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셨다. 또 함께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이 내린 커피 맛을 보면, 정말이지 신기하도록 맛이 다 달랐다.😄 이처럼 누가 어떻게 커피를 내리느냐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이었고, 많은 연습과 정성이 필요했다. 주어진 시간 동안 여러 번 연습하며, 부족한 점을 교정받고, 서로 맛보고....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전체 수업은 마무리되었다^^

수업이 다 끝난 이후에도 기본 장비와 원두를 구매해 배운 걸 잊지 않고, 연습해보았고, 가족들과 회사 동료들에게도 직접 드립커피를 내려줬다. 반응은~? 차마 내려준 사람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인지...? ㅎㅎ 다 맛있다고 칭찬해주었다.😁 뿌듯뿌듯^^

이렇게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보고, 배워보는 일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이 수업이 끝난 후, 에스프레소 기계를 활용해서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도 관심이 생겼고, 향후 실제로 도전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야기도 나중에 자세히 풀어보려고 한다.💋

독자분들도 평소 커피를 좋아한다면, 이와 같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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