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신감 키우는 2가지 훈련 방법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매력이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요. 그 사람은 도대체 무엇이 특별하기 때문에 그럴까요? 내성적이고 소심했던 제게도 자신감이 없는 것은 가장 큰 고민이면서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가장 궁금했었죠.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싶고, 적극적이고 싶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몰랐는데,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책과 스포츠 의학 세미나를 통해 현실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과학적 훈련법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자신감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쉽게 알려드릴게요.

자신감 키우기

 

자신감을 키우는 2가지 훈련 방법

 

직접적인 방법 : 자세 훈련

자신감은 호르몬과도 깊은 관계가 있어요. 건강한 신체상태를 유지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죠.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순간순간의 퍼포먼스를 위해 우리가 배워두어야 할 3가지 자세가 있어요.

 

토스테스테론을 분비시키는 자신감 넘치는 자세

 

1. Victory 자세 : 올림픽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선수를 볼 때 응원하던 사람들이 몸을 웅크리고 고개를 떨구거나 팔짱을 끼지 않고, 몸을 쫙 펴고 만세를 부르는 이유를 아시나요? 바로 호르몬 때문이에요. 우리 몸은 몸을 크게 만들고 만세 자세를 취할 때 도파민과 함께 남성호르몬인 토스테스테론의 분비가 활성화 돼요. 우리는 매일 이 동작을 이용해 자신감을 습관처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지금 당장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않았더라도, 몸을 쫙 펴면서 만세 자세를 하고 "해냈어!"라고 속으로 외치면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그에 대한 보상으로 행복호르몬인 도파민과 자신감의 원천인 남성호르몬을 분비해 줍니다. 반복적인 호르몬 분비를 통해 승리의 감각이 몸에 습관처럼 각인됩니다. 이것을 통해 자신감 있는 신체 상태를 만들어 낼 수 있죠.
2. Boss 자세 : 양손을 허리에 가져다 대고 가슴을 활짝 펴고, 턱을 15도 정도 올린 다음 "그래 해냈어!"라는 행동을 취하는 것도 위와 같은 원리입니다. 시험 보기 직전이나 면접을 보기 전 혹은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신체 호르몬에 변화를 줘서 자신감 있는 상태로 만들어 낼 수 있어요.
3. 거울 하이파이브 : 아침마다 양치나 세수를 하기 전 거울의 내 모습을 바라보며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것도 호르몬을 이용해 내 몸을 자신감 넘치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요. 긴장을 완화시키고, 몸 안에 즐거움과 승리의 당당함으로 무장시키면서 매일 아침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좋은 습관이에요.

간접적인 방법 : 독서와 글쓰기

자신감을 위해서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해요. 이 두 가지를 정확하고 바르게 세우는 데는 독서가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한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물을 낸 사람들의 요약본인 책을 통해서 그 사람들의 생각하는 힘과 실행력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통찰력을 단돈 1~2만 원에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해요. 내 머릿속에 맴도는 낮은 의식적 사고에서 벗어나 더 높은 단계의 지혜와 용기를 짧은 시간 안에 배우고 글쓰기로 정리한다면 자신감 넘치는 삶은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결과물이 될 거예요.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개념

 

1. 지혜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지식이 아니에요. 더 많이 알고, 더 좋은 학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생각하는 힘'이라고 말씀드리려 해요. 제가 좋아하는 연애인중에 '황광희'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황광희는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서 자신의 부족함을 억지로 덮으려고 하거나 숨기지 않아요. 누군가는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간단한 용어조차 모르고 있을 때도, 결코 부끄러워하거나 변명하는 법이 없죠.

이것은 자신의 지식을 남에게 높게 평가받고자 하는 헛된 욕심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옳다 판단하는 것에 누구나 납득할 만한 생각과 태도로 표현하기 때문이에요.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저희 할머니'를 예를 들 수 있겠네요. 저희 할머니는 학교를 다니지 못했고, 70세가 넘도록 한글을 읽으실 줄 몰랐지만 자녀를 키우고 자산을 일구시는데 부족함이 없으셨어요.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 '무엇이 정당하고 옳은가?'에만 집중하셨고, 설령 정보가 부족하고 못 배워서 잘못된 결정을 내렸더라도 이를 피하지 않고, 그 즉시 인정하며 고쳐서 바로잡는데 집중하셨죠.

80대가 훌쩍 넘어가는 지금은 한글을 다 배우시고, 세상에 좋은 것들을 배우는데 여념이 없으세요.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능력이 곧 지혜의 시작인 것이죠.


2. 용기

내 머릿속에 '바르게 생각하는 힘'인 지혜가 있더라도 용기가 없다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생각에만 그칠 뿐 그것을 드러내고 나타내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위에서 말씀드린 저희 할머니께서는 늦은 나이임에도 "내가 배워야 하나라도 더 깨우칠 텐데..."라는 생각이 드시자마자 어린이 한글을 사서 가갸거겨부터 한 자 한 자 연습해서 불과 몇 개월 만에 한글을 깨치셨어요.

나보다 더 뛰어난 누군가는 세상 어디에든 존재한다는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작은 성공을 꾸준히 쌓아가는 노력이 바로 용기예요.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실천하는 성실함이 용기, 바른 길을 찾아가려고 생각하는 힘이 지혜' 이 두 가지가 갖춰진다면, 언제나 사람들로부터 환영받고 칭송받는 맑은 에너지의 자신감을 갖게 되실 거예요.

다시 정리하자면,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자세를 반복해서 몸 상태를 자신감이 있는 상태로 만드세요. 그리고 독서를 통해 의식적인 컨디션을 높여주는 것이 자신감을 키우는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에요.

 

이 글을 읽은 당신은 오늘보다 내일이 그리고 미래의 순간들이 더욱 멋지고 당당해질 것이라 믿어요. 언제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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