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지 추천]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대한민국의 절경을?!

남한강 절경 맛집, 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11월 초에 남편, 아들과 함께 충북 제천과 단양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전에 2박 3일 동안 숙소로 묵었던 '제천경찰수련원'과 찹쌀떡으로 유명한 '덩실분식', 뷰 맛집인 '카페산'에 관한 후기는 포스팅을 했어요. 혹시 읽어보셨나요?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맨 아래 링크를 첨부해두었으니 함께 확인해보세요!)

 

이번에는 충북 단양을 여행하면서 너무 좋아 추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가장 먼저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고, 단양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까지 볼 수 있었던 절경 맛집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 후기를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어디?

 

위치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 (주차는 무료!)

 

 

운영시간 : 화~일 09: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 성인 기준 1인당 3,000원 (제천경찰수련원 영수증을 보여주면 50% 할인받을 수 있어요!)

출처 : 만천하스카이워크 공식홈페이지

 

액티비티 : 짚와이어(30,000원) / 알파인코스터(15,000원) / 만천하슬라이드(13,000원) / 모노레일(2,500원)

 

 

✔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입장은 어떻게?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주차장이 여러 개 있는데, 저희는 5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셔틀버스는 수시로 운행 중이고, 한 5분~10분 정도 후에 매표소로 데려다줘요. 1,2번 주차장이 매표소에서 가깝다고 해요.

 

저희 가족은 어린 아기가 있어서 모노레일을 이용했어요.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에서 내려, 모노레일 탑승권을 끊고,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렸어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까지 바로 연결되는 400M의 모노레일로 단양의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어요!  모노레일은 여러 명이 함께 탑승하고, 의자가 몇 개 밖에 없어서 서서 가야 해요. 약 8분정도 소요되고, 만 6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예요.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이야기하다 보니 금방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에 도착했어요.😊

 

현재는 모노레일 정비 때문에 금, 토, 일만 운영한다고 하니 액티비티는 방문 전에 미리 문의해보세요! ( ☎ 043-421-0014 )

 

 

✔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걸어본 후기는?

 

모노레일을 타고 만천하카이워크 입구에 내리자마자, 정말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서울 남산처럼 사랑의 자물쇠가 입구에 많이 채워져 있더라고요.

 

'아기를 안고, 언제 끝까지 올라가지...' 싶었지만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물론 아기띠를 맨 우리 남편은 힘들었겠지요...😅)

 

동그랗게 쭉 연결되어 있는 길을 풍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따라 올라가면 돼요. 너무 예쁜 하늘과, 구름, 산을 배경으로 한 포토스팟도 중간중간 많아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어요. 유모차를 타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 효자 아들 때문에 남편이 아기띠로 매고 올라가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다른 분들은 꼭 유모차 챙겨가세요!)

 

특히 스카이워크 정상에 오면,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쓰리 핑거(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로 만들어진 곳이 있어요.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고, 가장 유명한 포토스팟이기도 해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정상에서 남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맑은 하늘과 맞닿아 있으니 정말 하늘 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날씨에 따라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도 볼 수 있대요.🥰

 

맑은 공기를 마시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내려갈 시간이 되었어요. 저와 남편은 더 있고 싶었지만, 찬 바람에 혹시 아들이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 다시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왔어요. 처음 주차한 주차장 번호를 잘 기억하고 있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내리면 돼요.

 

셔틀버스, 모노레일, 스카이워크 걷기까지 포함하면 꽤 오랜 시간 소요되는 곳이에요. 저희도 한 3시간 가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 가실 때에는 옷 따뜻하게 입고, 손난로도 챙기셔서 조심히 다녀오세요~❤ 다음번에는 '청풍호반케이블카' 후기로 돌아올게요!

 

 

※ 충북 제천, 단양 여행 숙소 및 맛집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함께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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