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 육아

락앤락 이유식 용기, 제품 특징 및 사용 후기

뀨티❤ 2022. 8.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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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 전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하고 찾아봐야 하지만, 그중 가장 많이 찾아보고, 궁금한 사항이 바로 ⬇⬇이다.

이유식 시작 전 필요한 도구가 무엇일까?
어디 브랜드의 제품이 제일 좋을까?

 

 

우선 이유식 도구 같은 경우 '직접 만들어 먹일 것인지' 아니면 '시판 이유식으로 진행할 것인지'에 따라 필요한 것들이 달라진다.

 

 

직접 만들어 먹인다면 '저울, 도마, 편수냄비 및 미니 팬, 미니 찜기, 믹서 또는 푸드 프로세서, 아이스큐브, 각종 조리도구' 등등이 필요하고, 처음부터 시판 이유식으로 진행한다면 '이유식 보관용기, 이유식 수저, 아이 전용 물컵'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나는 이유식 초기부터 시판 이유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딱 3가지만 준비하면 되었고, 현재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 이유식 수저(릿첼 이유식 스푼)에 대한 사용후기는 이 글 마지막에 링크를 첨부해 놓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3가지 중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유식을 소분할 때와 데울 때 있으면 매우 편하고 잘 사용하게 되는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원형)'의 제품 특징 및 사용후기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원형) 제품소개 & 사용후기

 

사진 출처 : 락앤락 제품 소개 상세페이지
사진 출처 : 락앤락 제품 소개 상세페이지

 

1️⃣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는 원형과 정사각형 2가지 종류가 있다. 230ml로 이유식을 담을 수 있는 양은 똑같고, 디자인 차이만 있다. 나는 여러 후기들에서 '원형이 정사각형보다 설거지하기가 훨씬 편하다'고 해서 원형으로 골라 아주 잘 사용 중이다.👍(3P 기준 : 배송비 제외, 12000원에 구매)

 

 

 

2️⃣ 이유식 몸체에 계량 눈금이 표기되어 있어 이유식 양이 얼마만큼 담겨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눈금에 맞춘 이유식의 양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용기의 계량 눈금에 맞춰 이유식을 소분하고, 대략적으로 우리 아이가 어느정도의 양을 먹는지를 늘 확인하고 있다.

 

 

 

3️⃣ 스팀 홀 기능과 안심 캡 손잡이가 있는 실리콘 소재의 뚜껑이 있다.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뚜껑을 덮고, 스팀 홀만 열어 놓고 데우면, 위생적이면서 이유식의 안까지 골고루 데워지게 할 수 있다.👍

 

 

 

또한 용기 몸체로 살짝 내려온 안심 캡 손잡이가 있어서 별도 집게나 장갑이 없어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근데 평소 한 1분 정도만 이유식을 데우다 보니, 용기가 별로 뜨겁지는 않아서 그렇게 유용하게 써 본 적은 없다.😆)

 

 

 

4️⃣ 이유식 용기 몸체가 내열유리로 되어 있다 보니 열탕 소독과 중탕 조리가 모두 가능하다. 저렴한 실리콘 재질의 용기를 사용할 경우 환경호르몬 및 착색의 우려가 있다.

 

유리의 경우 깨지거나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열에 강하고, 세척 및 소독하기 편한 유리나 도자기 재질의 이유식 용기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5️⃣ 이유식 용기의 눈금은 180ml까지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 230ml의 양을 담을 수 있어 이유식 완료기 때 양이 늘어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우리 아들 같은 경우는 이유식 중기의 후반 단계를 진행 중인데, 한 끼에 130ml~150ml 정도를 먹고 있어, 현재까지도 한 끼에 이유식 용기 하나로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간혹 많은 양을 먹는 아이들은 용기 하나로 부족한 경우가 있어, 아예 처음부터 더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사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이유식 용기 소독 방법

 

매일 우리 아이 입으로 들어가는 이유식을 보관하는 용기인만큼 주기적인 소독이 필요한데, '한 그릇 뚝딱 이유식' 책에 나온 소독 방법을 참고하고 있다.(p.149)

 

1️⃣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 끓인다.

 

2️⃣ 깨끗하게 행군 뒤 햇볕에 말린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소독하고, 나머지는 커피 포트에 물을 끓인 후 용기에 부어주면서 자주 소독하려고 노력한다. 이유식 스푼이든, 이유식 용기든 사랑하는 우리 아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소독을 게을리할 수 없다.🥰

 

 

이유식이 그렇게 맛있어?

 

이렇게 이유식 스푼과 이유식 용기에 대해 자세한 사용 후기를 공유해 보았다. 아이가 커 갈수록 점점 더 필요한 아기 용품들이 많아다. 아기 용품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자세한 사용후기를 통해 제품의 장, 단점 및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돈 낭비 없이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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