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 육아

세이펜 호환 가능한 실사위주의 사물인지 아기 병풍책 추천

뀨티❤ 2022. 6. 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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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5~6개월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주변을 관찰하기 시작하고, 호기심이 왕성해졌다. 또한 엄마와 아빠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을 보이는 것 같아서 다채롭고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은 생각에 무엇이 좋을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게 있었다. 바로?!

아기 병풍책


나도 처음에는 "아기 병풍책이 뭐지?!" 싶었는데, 이내 제품을 보고 단번에 어떤 건지 알 수 있었다.

 


병풍처럼 세워 놓고 아기가 한글, 영어, 동물, 과일 등 다양한 주제를 사진 및 그림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라떼(?)는 엄마가 한글, 영어, 숫자 등의 포스터(학습벽보)를 따로따로 벽에 붙여놓고 보여주셨던 것 같은데, 테이프로 벽에 덕지덕지 붙여 놓지 않아도 간편하게 접었다 폈다 세워놓고 보여줄 수 있다니! 너무 좋다는 생각에 바로 구매를 했다.😘 (내돈내산!)

(직접 풀로 붙여서 만드는 병풍책도 있지만, 들어가는 시간과 노동력을 생각하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완제품이 좋은 것 같다.😆)


 

  내돈내산 아기 병풍책 추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아기 병풍책 기본정보

 


제품명 : 똑똑 스마트 병풍책
출판사 : 한국가우스
가격 : 49,500원(할인가)

 

 

똑똑 스마트 병풍책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똑똑 스마트 병풍책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똑똑 스마트 병풍책 특징


1️⃣ 12가지 주제의 병풍책

 

똑똑 스마트 병풍책 12가지 주제


똑똑 스마트 아기 병풍책은 "과일/채소, 탈것, 악기, 숫자, 영어, 한글, 공룡, 우리 몸, 동요, 곤충, 하늘/바다 동물, 초원 동물" 총 12가지의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글, 영어, 숫자, 동요, 우리 몸, 공룡 주제의 경우 예시로 든 사진들은 그림이고, 나머지 주제는 실사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아기가 정확하게 사물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실사 사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다.)

그리고 주제별 단어마다 한글과 영어가 같이 표기되어있어 한글과 영어 공부도 동시에 할 수 있다.(내가 모르는 영어 단어들도 많아 공부가 따로 필요할 듯 하다...ㅎㅎ)

아기가 생각보다 한 가지 주제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하는데, 이 병풍책은 12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집중력이 떨어질 때쯤 다른 주제로 휙휙 넘어갈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우리 아기는 우리 몸과 공룡 주제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금방 병풍책에 싫증을 내다가도 우리 몸과 공룡 부분을 펼쳐주면 좋아하면서 다시 관찰하기 시작한다.



2️⃣ 모서리 라운딩 처리 & 커다란 크기

 

 

아기가 모서리에 베이지 않도록 병풍책 모서리 부분이 라운딩 처되어 있어서 안전하다. 또한 병풍책이 약 60cm 높이로 되어 있어 크기가 큰 편으로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다. (높이가 높아서 제일 좋은 점은 TV 앞에 병풍을 세워 놓으면 아기 시야가 가려져서 아기는 병풍을 보고 나는 TV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소곤소곤...ㅎㅎ)

 

높이도 높고, 펼쳤을 때 너비도 넓어서 범보 의자에 앉혀 놓으면 고개를 두리번두리번거리며 병풍책을 잘 관찰한다. 앞/뒤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하기 좋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보관도 간편하다.



3️⃣ 세이펜 호환 가능 및 4개 언어 지원

 

이 병풍책은 병풍책 안에 있는 단어를 읽어주거나 소리를 들려주는 세이펜과도 호환이 가능한데, 세이펜은 별도 구매를 해야 한다. 세이펜은 12만원~13만원 사이로 가격대도 높은 편이고, 또 너무 어렸을 때는 활용도가 낮다고 하여, 나중에 서서 걸어 다니며 직접 손으로 세이펜을 쥐고 이용할 수 있을 때 사주려고 함께 구매하지는 않았다.

주제에 따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몽골어 4개 국어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 빈도가 낮은 몽골어보다는 일본어나 스페인어가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몽골어를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니니 오해는 NO!)

 


세이펜이 있다면 병풍책 안에 동물을 눌러 동물 울음소리를 듣거나, 다양한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한국어와 영어로 동요도 들을 수 있는 등 병풍책의 활용도는 더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아기가 어리다면 엄마와 아빠가 직접 소리 내어 병풍책 안에 들어있는 단어를 읽어주거나 유튜브를 활용해 동물이나 악기 소리를 들려주면서 함께 공부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확실히 그냥 병풍책을 펼쳐놓고 보라고 하는 것보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봐줄 때 아기는 더 흥미 있어하고 재미있어한다.

 

점프루와 함께하는 병풍책
치발기와 함께하는 병풍책


뛰어놀 때,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이유식을 먹을 때 등 최대한 자주 병풍책을 펴 놓고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이유식 먹을 때 자꾸 아래를 보려고 고개를 숙이는데, 그럴 때마다 병풍책이 아주 효자 노릇을 한다.👍

 

아직 어려서 뭐가 뭔지 잘 모를 텐데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보여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인 것 같다. 아기가 커가면서 점점 더 말을 알아듣기 시작할 때는 이 병풍책으로 기본적인 한글, 숫자, 알파벳 공부를 시켜볼까 한다.😋(물론 책도 엄청 읽어줄 계획...ㅎㅎ) 이처럼 아기의 인지발달과 놀이를 위한 병풍책 구매를 고민한다면 "똑똑 스마트 병풍책"을 추천하니,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