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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부천점] 쉑쉑버거 메뉴, 가격 및 쉑버거 & 쉑 스택 맛 후기

뀨티❤ 2023. 2. 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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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뀨티입니다. 오늘은 우리 뱃속 아이가 햄버거가 먹고 싶었는지, 아침부터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예전 미국여행을 갔을 때 먹어보고, 한국에서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일명 '쉑쉑버거'가 생각나서, 남편찬스로 쉐이크쉑 부천점에 다녀왔어요. 방문 후기 및 메뉴, 가격, 솔직한 맛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쉐이크쉑(SHAKE SHACK) 부천점 기본정보

 

위치 : 경기 부천시 길주로 300 롯데백화점 1층 쉐이크쉑 부천점

 

운영시간 : 매일 10:30 ~ 22:00 / 딜리버리 10:30 ~ 21:45

 

전화번호 : 032-320-7126

 

주차정보 : 오더데스크 직원에게 요청 시 주차 지원 / 1만 원 이상 - 1시간 & 3만 원 이상 - 2시간 & 5만 원 이상 - 3시간

 

매장내부 : 쉐이크쉑 부천점은 롯데백화점에 입점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매장 내부도 넓고, 쾌적했어요. 혼자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여럿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다 마련되어 있었고, 대기선도 잘 되어 있어요.

 

셀프바에는 빨대와 냅킨, 감자튀김에 추가해서 뿌려먹을 수 있는 소금과 후추도 있어요. 또 특이한 것은 마요네즈가 있다는 거예요. 흔히 감자튀김에 케첩을 찍어먹지만, 외국에서는 마요네즈도 많이 찍어먹지요. (그래도 저는 케첩이 더 좋아요.😆) 케첩은 플라스틱 통에 먹을 만큼 덜어가면 돼요. 

 

메뉴소개 : 메뉴판에는 그 메뉴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설명이 적혀있으니, 주문 전에 읽어보세요.😄 쉑쉑버거 가격도 확인해보시고요!

 

쉐이크쉑에서는 와인, 레몬에이드, 쉐이크처럼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집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음료들이 많아요.(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맥주, 레몬에이드, 아이스 티, 피프티, 탄산음료, 루트비어, 물, 핫티, 쉐이크, 아이스크림 등등...)

 

강아지용 비스킷도 파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버거는 치킨 쉑, 쉑버거, 스모크쉑, 슈룹 버거, 쉑 스택, 햄버거가 있고, 치킨 바이트, 핫 도그, 프라이, 치즈 프라이가 사이드 메뉴로 있어요.

 

쉑버거 & 쉑 스택 솔직 맛 후기

 

저와 남편은 매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을 해 왔어요. 저희는 각각 쉑버거와 쉑 스택을 주문했고, 감자튀김과 레몬에이드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쉐이크쉑은 세트 메뉴를 별도로 판매하지 않아요. 다 따로따로 추가해야 해요.

 

쉑버거(7,700원)

'쉑버거'싱글과 더블이 있는데, 차이는 소고기패티의 개수예요. 싱글은 소고기패티가 1장 들어있고, 더블은 소고기패티가 2장 들어가요.(남편이 주문한 건 싱글!)

 

햄버거 번 사이에는 소고기패티, 양상추, 토마토, 쉑소스, 치즈가 들어있어요. 쉑쉑버거의 제일 기본버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맛도 소고기패티가 약간 짜긴 하지만, 잡내가 나지 않고, 불맛도 나면서 고소했어요.(전형적인 미국버거 맛이 나요.😆)

 

하지만 햄버거 크기가 큰 것도 아니고, 소고기패티 맛이 진하다는 것 말고는 저는 솔직히 평범했어요. 

 

쉑 스택(13,900원)

다음으로 저는 ' 스택 버거'를 주문했어요. 쉑 스택버거는 포토벨로 버섯 패티, 소고기패티, 토마토, 양상추, 쉑소스, 치즈가 들어있는 버거로 '스모크쉑 더블버거' 다음으로 쉑쉑버거에서 비싸요.😅

 

햄버거에 버섯 패티라니?! 처음에는 버섯 패티와 소고기패티의 조화가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어요. 근데 결론은... 개인적으로 진한 버섯향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맛이었어요.😂

 

쉑 스택버거가 일반 쉑버거에 비해 훨씬 두툼하고, 재료는 알찼지만, 포토벨로 버섯향이 너무 강해 소고기패티 맛이 살짝 죽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결국 버섯을 다 골라내고 먹었답니다. (하지만 버섯향을 좋아하는 저희 남편은 너무 맛있다며, 잘 먹더라고요. 개인차가 있는 맛인 것 같아요!)

 

프라이(4,300원)

감자튀김은 두툼한 크링클컷 프라이예요. 1,100원을 추가하면 치즈 토핑이 올라간 프라이를 먹을 수 있어요. 감자튀김은 마요네즈, 케첩을 찍어먹기도 하고, 쉐이크를 주문했을 경우에는 쉐이크에도 많이 찍어 먹어요. 특히 쉐이크에 찍어먹었을 때, 단짠단짠의 맛을 제일 잘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예전 미국에서 먹었을 때 쉐이크가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었어서 쉐이크를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요. 케첩과 마요네즈에만 찍어먹어도, 적당히 짭짤하고 맛있었어요.

 

쉐이크 대신 매장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상큼한 레몬에이드까지 다 마시고 나니, 30분 만에 뚝딱 다 먹어버렸어요.😄 총금액은 30,900원이 나왔는데... 햄버거 한 끼에 3만 원이 넘는다니...! 비싸긴 비싼 것 같아요.

 

저의 솔직한 쉑쉑버거 총평은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미국 버거의 맛이지만, 가격도 비싼 편이고, 버거나 쉐이크 모두 완전 제 취향은 아니었어서 어쩌다 정말 가끔~ 다시 먹어볼 것 같아요.🤣 (제가 먹어봤던 다른 수제버거집이 훨씬 더 맛있었다는....?!ㅎㅎ)

 

그래도 쉐이크쉑, 쉑쉑버거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서 직접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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