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전시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후기 (feat. 티켓 할인, 무료 주차, 수유실, 간식 맛집 추천)

뀨티❤ 2022. 7.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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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에 접어든 아들과 떠난 첫 장기 여행지로 여수에 갔다. 여수 하면 엑스포, 엑스포하면 아쿠아리움!(언제 적 이야기인지...🤣 벌써 10년 전 이야기..ㅎㅎ) 우리 아들에게 다양한 바닷속 친구들을 보여주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여수 아쿠아플라넷'과 예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수 라피끄 카페'까지 당일치기로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티켓을 할인받는 방법부터 무료 주차 꿀팁, 수유실, 꼭 먹어보아야 할 간식까지! 여수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절약해 드리기 위해 최대한 자세하게 포스팅을 해 보았다.😘

 

 

 

   여수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내돈내산 관람 후기 및 꿀팁 확인하기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 후기, 티켓 할인, 무료주차, 수유실, 간식 맛집 추천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여수 아쿠아플라넷 기본정보

 

위치 :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운영시간 : 매일 09:30 ~ 19:00 (매표 마감시간 18:00)

 

➡ 관람시간이 넉넉잡아 2~3시간은 소요되니 매표 마감시간보다 더 여유있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문의전화 : 1833-7001

 

 

 

 여수 아쿠아플라넷 티켓팅

 

우선 여수 아쿠아플라넷 티켓팅부터 알아 보자. 여수 아쿠아플라넷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했을 경우 매표소에서 따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 검색에 '여수 아쿠아리움' 또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많다. 할인 혜택은 다양하기 때문에 각자 할인율이 가장 좋은 사이트를 선택해서 예매를 하면 된다. 단! 여기서 경험상 꿀팁 하나!

 

 

티켓은

 

1. 일반 입장권 = 아쿠아플라넷 + 뮤지엄오브컬러

2. 종    합    권 = 아쿠아플라넷 + 뮤지엄오브컬러 + 5D영상관?!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 입장권보다 5D영상관 시청티켓이 포함된 종합권이 10% 정도 비싸다. 우리 가족은 종합권을 구매해서 다녀왔지만 일반 입장권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미취학 아동만 그 영상미에 놀라 감격한다는 쥬라기 시대의 기술 영상

 

그 이유는 5D 영상관은 10여 년 전 퀄리티의 어설픈 공룡 영상이 나오기 때문이다. 퀄리티가 심각하게 오래되었고, '이걸 굳이 봐야 되나...' 싶을 정도로 내용도 지루하다. 돈을 조금이라도 손해보지 않으려면 종합권의 추가금액 대신 커피를 한 잔 마시거나 다른 유익한 곳에 돈을 쓰는 것이 백 번 낫다고 생각한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유료 및 무료 주차

 

유료주차장 1,2
유료주차장 3, 무료주차장

 

주차는 3곳의 유료주차장1곳의 무료주차장이 존재한다.

 

유료주차장

 

1. 여수박람회 아쿠아리움 야외주차장(유탑마리나 부근)

2. 국제관 B동 주차장(엑스포역 맞은편)

3. 스카이타워 주차장(엑스포역 부근)이 이용 가능하며,

 

 

주차 요금10분당 300원, 일일 최대 만 원으로 1시간 기준 1,800원이므로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다.

 

 

 무료주차장

수정고가 노상 공영주차장

수정고가 노상 공영주차장인데 아쿠아플라넷에서도 가장 가깝고, 무료인 관계로 주말이나 연휴에는 거의 만차일 경우가 많다. 평일이나 오전에는 자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곳을 제일 먼저 확인해보면 좋다.(또 몇 바퀴 돌다 보면 자리가 날 수도!😆)

 

 

각 교통수단별로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AquaPlanet

 

AquaPlanet

1. 야외주차장 (유탑마리나 부근) (*당사할인 미적용) - 주소 : 여수시 수정동 777-1 - 주차요금(신용카드) : 10분당 300원(일 최대 1만원)   대형버스 : 1일 1만원(일 1회 재입차) - 관리처: 여수세계 박

m.aquaplanet.co.kr

 

 

 

 여수 아쿠아플라넷 내돈내산 관람후기

 

가족 단체티 입고 함께 입구로 향하는 우리 가족

 

수정고가 노상 공영 주차장에서부터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구가 나온다. 주차장에서 맞은편 아쿠아플라넷이 보이는 방향으로 가로질러서 걸어갔는데 아쿠아리움 입구까지 실제 5분 정도 소요되었다.(주차장에서 길을 건너갈 때 신호등이 없으니, 차 조심하자!)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인스타그램 포토존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온다. 우리 가족은 인터넷 예매를 했기 때문에 이곳은 그냥 통과한 다음 실내에 들어가 직원에게 예매한 티켓 넘버를 보여주었다.

 

 

 

갓난아기를 동반하는 경우는 수유실을 미리 확인해보자. 1층에 화장실과 수유실이 함께 위치해 있다. 

 

 

 

수유실은 세면대(방문 당시에는 고장), 전자레인지, 정수기, 칸막이 수유공간 등으로 비교적 넓고 쾌적하게 잘 갖춰져 있었다. 실제로 나도 기저귀를 갈고, 수유를 하러 2번 정도 매우 잘 이용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2층이 메인이다. 우리 가족은 2층에서 '오션라이프 - 마린 라이프 - 아쿠아 포레스트'관 순으로 감상을 했다. 감상 순서는 크게 상관없으니 편하게 하면 된다. (혹시 놓치는 관람관이 있을지 모르니 한 방향으로만 돌기를 권한다.)

 

 

 

'오션라이프' 관에 가면 2가지 공연을 볼 수 있다. 그중 첫 번째 공연이 바로 '오션라이프 만찬-메인수조 친구들 식사시간'으로 아쿠아리스트들이 가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우리 아들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쿠아플라넷에 갔을 정도로 기대했던 공연이었다.😋)

 

매일 11시 20분과 14시 40분에 진행되며,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된다. 화려한 공기방울 쇼와 가오리의 신나는 먹방 체험을 보길 원한다면 이 시간대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호기심 있게 먹이 주는 모습을 관찰하는 우리 아들

 

❗ 막간 퀴즈 타임~! 가오리의 눈은 어디에 있을까요~? 정답은 직접 공연을 보고 나면, 바로 알 수 있다!😆

 

 

 

두 번째 공연은 '매직뮤지컬-인어공주 벨루나', 매일 12시 20분~16시 20분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하는 13분짜리 메인 수조 마술공연이 있다. (※ 월요일은 일반 마술 공연으로 대체) 우리는 후반부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하는 마술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팁은 시간을 잘 맞추어 메인수조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2시 20분 마술공연을 먼저 보고, 끝나자마자 진행하는 먹이주기 공연을 관람하면 동선과 시간낭비 없는 알찬 관람을 할 수 있다.👍

 

 

※ 더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프로그램 (aquaplanet.co.kr)

 

아쿠아플라넷 여수 프로그램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진행중인 프로그램과 일정을 알려 드립니다.

www.aquaplanet.co.kr

 

 

 

다양한 '오션라이프' 속 바다 친구들을 만나고, '마린 라이프' 관으로 이동했다.

 

 

 

'오션라이프'관의 핵심이 앞에서 이야기한 2가지 공연이라면, '마린 라이프'관에서는 '아프리칸 펭귄', '흰고래(벨루가)', '바이칼 물범', '참물범' 등 좀 더 신기하고 다양한 바닷속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흰고래(벨루가)는 언제 보아도 귀엽고, 우아하고, 너무 사랑스럽다.🐬🦈

 

 

마지막으로 '아쿠아 포레스트'관으로 이동!

 

 

'아쿠아 포레스트'라는 관 이름에 걸맞게 마치 열대우림의 숲 속에 들어온 것처럼 내부가 꾸며져 있다. 다양하고 신기한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과 해파리 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즐길거리!

 

 

닥터피시를 체험하는 우리 아버님~

 

바로 닥터피시에 손 넣어보기! 나는 무서워서 못했지만, 남편과 아버님께서는 용기 있게(?) 손을 직접 넣어 보셨다. 손에 막 몰려드는 닥터피시들~😆 남편의 체험 소감으로는 닥터피시한테 뜯기고(?) 나니 손이 좀 더 반들반들해진 것 같다고 한다.😋

 

 

 

추가로 3층은 2층 마린 라이프관과 이어지는 곳으로 '바이칼 물범 수조, 벨루가 관람석, 바다사자 관람석, 참물범 수조'가 있었다. 근데 그냥 그 공간만 있을 뿐 어떤 프로그램이 있거나 특별한 것은 없었다.

 

 

이렇게 해서 약 2~3시간의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이 끝났다. 처음 목적은 아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어느새 우리 가족 모두 바닷속 친구들을 신기하게 만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했다.😊 이제는 기프트샵과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간식 맛집 들르기!

 

 

 

 여수 아쿠아플라넷 기프트 샵과 간식 맛집

 

 

여수 아쿠아플라넷 1층 기프트샵으로 오면 인형, 컵, 마그넷, 장난감 등 다양한 아쿠아플라넷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아마 아들이 좀만 더 컸다면 이곳을 제일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는 항상 여행지를 갈 때마다 마그넷을 구매해서, 역시나 이곳에서도 마그넷을 구매했다.(※ 마그넷 가격 : 6000원)

 

 

그리고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꼭 먹어봐야 할 간식! '여수딸기모찌'

 

 

여수에서 먹어봐야 할 간식 중 하나로 '여수 딸기모찌'가 있는데, 이곳 아쿠아플라넷에 직영점이 있다. 이순신광장에 있는 '여수딸기모찌 중앙로점'도 있지만, 그곳은 줄 서서 먹을 만큼 사람이 많다고 하니 아쿠아리움에 온 김에 사 먹기!

 

 

모찌 가격은 개당 3500원~5000원이며, 우리는 '이걸 또 언제 먹어보겠냐..'며 맛 별로 한 개씩 다 주문했다. 겉은 쫀득쫀득하고, 모찌 안에 들어있는 생딸기가 상큼함을 더해주었다. 우리 가족은 다 맛있게 잘 먹은 편이어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가게 고유의 독특한 개성과 맛있는 모찌는 장시간 관람으로 지칠 수 있는 아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선물용으로도 훌륭하다! )

 

 

이렇게 여수 아쿠아플라넷 메인 테마와 기프트샵, 그리고 딸기모찌 먹기까지 완료하고, 그다음으로 1층 '뮤지엄 오브 컬러 여수 특별전'을 보러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전시를 기대하진 않았지만, 막상 들어가서 전시를 보고 나니 너무 인상 깊었고, 좋았던 전시라 이는 이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여기까지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후기 (feat. 티켓 할인, 무료 주차, 수유실, 간식 맛집 추천)' 포스팅 끝!

 

 

색다른 관람을 원하신다면 아래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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