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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뀨티❤ 2022. 11.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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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원인과 해결방안

지구 온난화를 보고 멈추길 바라는 소녀의 표정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류의 대멸종이에요. 살고 싶어도 더 이상 살 수 없는 순간이 오는 것이지요. 지구상에 사는 생물은 생명활동에 필요한 삶의 터전이 있어야 해요. 물과 온도 그리고 영양분의 밸런스가 잡혀있는 터전 속에서 생장을 하고 암컷 수컷이 생식을 하고 자손을 통해 세대를 이어가죠.

 

 어린 생명체들은 엄마 아빠 밑에서 배우고 자라나며 그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자신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예쁘고 잘생긴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짝짓기를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자손을 출산하죠. 동물들을 넘어 인간들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고, 연예인이 될 수도 있고, 프로 게이머가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지구의 온도가 4도만 높아져도,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돼요. 하루만 밥을 굶고 물을 안 마셔도 힘이 드는데 인간이 먹을 음식과 물이 없어져 매일매일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되는 거예요. 특히 200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비참한 미래가 오기 전에 그 생명을 다하겠지만, 지금 태어난 아이들은 지옥 같은 미래를 피할 수 없을 거예요. 

 

 돈을 1000억을 준다해도 밥을 안 먹고 물을 안 마시고 살 수는 없어요. 세상에 아무리 좋은 집 좋은 차가 있다 한들 배고프고 목마르고 숨 막히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지구 온난화는 시작되었고, 토양은 사막화되며, 해양 생태계는 점차 파괴되어 가고 있어요. 과학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100년 안에 인류는 멸종할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구 온난화 핵심 원인 4가지

지구 온난화 원인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인간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한 생태 시스템 파괴'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인간은 생존에 딱 필요한 만큼이 아닌, 언제나 필요 그 이상의 것을 자연으로부터 가져가요. 이런 자연을 착취하는 행위가 생태 시스템이 회복하기도 전에 수시로 반복되어 생태계가 회복하지 못하고 부분 부분 망가져 가고 있어요. 이런 부분들이 망가져 지구 전체가 망가질 날이 머지않았고요. 

 

첫 번째 원인.  가축 사육에 의한 온실가스

 인간은 성인이 되기까지 건강한 생장을 위해 육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해요. 하지만 동물성 아미노산은 극소량만 필요할 뿐 대부분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로도 충분해요.

 

 인간의 과도한 육류 소비로 인해 우리는 수많은 식물성 단백질을 사료로 사용하여 가축을 키우는데, 이것은 매우 비효율 적이에요. 가축은 살을 찌우는데 단백질을 소량 사용하고 나머지는 살아 숨 쉬는데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가축들을 키우기 위해 삼림을 훼손하면서 농장을 필요이상으로 만들면 온실가스 감소가 어려워지고, 식물의 생태 다양성에도 치명적이에요. 또한 가축들이 배설하고 만들어내는 메탄가스는 공기 중에 누적되면 될수록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를 더욱 심각하게 가속화시키죠. ( 기후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메탄은 이산화 탄소에 비해 적외선을 붙잡아 두는 효과가 향후 20년 기준으로 84배나 더 높기 때문에 가뜩이나 뜨거워져 가는 지구가 가축들이 배출하는 메탄가스 때문에 더욱 빨리 뜨거워져 가고 있다고 해요. )

 

두 번째 원인. 무분별한 산림 생태계 파괴

 인간은 도시개발과 자원 확보를 위해 지구의 70%에 가까운 밀림을 없애 공기 중의 CO2를 산소로 변환하는 지구의 허파를 통째로 도려내고 있어요. 산림 생태계는 지구의 탄소순환의 중추 역할 중 하나예요.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나무와 토양에 탄소를 저장해요. 

 

또한 식물은 잎으로 햇빛과 빗물이 지표면에 직접 도달하는 것을 막아 토양이 훼손되지 않게 해 주며,  땅 속 수분을 유지시키고 유기물을 생성해서 사막화되지 않도록 지켜주죠. 또한 광합성 및 증산작용을 바탕으로 토양에 머금은 물을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과정을 통해 대기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며 미세기후를 조절하고 급작스런 기상악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는 역할도 해요. 

 

 산림 생태계의 주요 탄소 저장고인 나무와 토양은 산림이 어떻게 지켜지냐에 따라 지구 온난화는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으로 종이와 산업용 목재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음에도, 1회용 종이 빨대 종이 도시락 통 소모성 건설자재 등 수많은 종이로 만든 물건들이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자연 분해된다는 명분으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지고 있지요.

 

 이러한 무분별한 벌목과 산림훼손은 토양의 훼손도 가속화 시키며 인류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식수와 식량생산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어요. 

 

세 번째 원인. 무분별한 해양 생태계 파괴.

해조류는 광합성 능력이 탁월하여 열대우림보다 동일한 면적 대비 많게는 5배 이상 이산화탄소를 감소시켜요. 온실가스 저감 식물로 해조류와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이 탁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수많은 어업 폐기물과 오폐수 그리고 해양생물 남획, 광범위한 간척사업 등을 통해 탁월한 CO2 저감 능력이 있는 해양 생태계가 수없이 파괴되었어요.

 

 대기중에 떠도는 수많은 이산화탄소를 해양에서 처리되었지만, 지금은 바다에 흡수된 이산화 탄소가 해양생물의 광합성에 이용되는 양이 줄어들어 해양이 산성화 되어가고 있어요.

 

 수온이 상승하고 해양의 용존 이산화탄소 증가로 바닷물이 산성화 되면, 바닷속 생태계의 1차 생산자인 해조류가 살 수 없는 환경이 돼요. 식물성 플랑크톤과 해조류들이 산성화 된 바다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이를 먹이로 먹고사는 작은 물고기들이 생장과 번식을 할 수 없고, 이 작은 물고기들을 먹고사는 더 큰 물고기들이 먹을 것이 없어 연달아서 먹이사슬이 깨져 해양 생태계 자체가 파괴돼요.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양 생태계의 균형이 파괴되면 인류의 커다란 먹거리인 해산물과 각종 바다자원을 활용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인류의 생존과 밀접한 기후의 급격한 변화로 육지에서 사는 동식물의 생태계에도 치명적으로 작용해요.

 

네 번째 원인. 화석연료 사용.

 화석연료의 사용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어요. 우리는 신재생 에너지와 고효율의 원자력 발전이라는 대체 에너지가 있음에도 정치 사회적인 문제와 부딪혀 화력발전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요. 

 

 분명한 것은 석유와 석탄 LNG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가 방사능보다 월등히 인간에게 이롭지 않다는 객관적 사실이 있음에도, 방사능 사고와 폐기물의 두려움 때문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화석연료의 사용을 유지하고 있지요.

 

 친환경에너지인 태양열과 풍력, 조력, 발전 등의 사용을 꾸준히 늘리더라도 지금의 산업시설과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과 더불어 더 안정적이면서 효율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발전으로서의 전환이 필요해요.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수소 기술이 도입되고 있지만, 결국 현재의 화석연료 중심의 발전 구조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줄이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지구 온난화 해결방안.

지구상의 동물 세마리중 한 마리는 인간의 가축이다.

 

친환경 인공 배양육을 보고 굿을 외치는 소녀
친환경 인공 배양육

첫번째. 인공 배양육과 대체육의 개발.

 지구상에 자연적으로 육식 대형동물의 개체수가 한정된 이유는 자연의 균형 때문이에요. 세렝게티도 시베리아 산맥에도 대형 육식동물 한 마리의 생존을 위해 많은 먹잇감과 넓은 생존영역이 필요해요. 하지만 집단적으로 주기적으로 육식을 하는 인간은 이기적 이게도 자연에게 엄청난 희생과 부담을 요구하고 있었죠. 

 

 지구는 자연적으로 수십억 명의 육식주의자를 감당할 수 없어요. 공간과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그렇다고 모든 인류에게 채식을 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육식을 대체할 기술이 필요해요. 그 첫 번째가 실험실에서 인공배양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대체육이에요. 가축사육에 필요한 넓은 영토도 필요하지 않으면서 축사에서 나오는 똥오줌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메탄가스 배출양도 크게 줄일 수 있죠. 또한 성장기 때 필요한 동물성 단백질도 얻을 수 있고요.

 

 

지구상의 모든 물을 2리터 물병에 담는다면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네 방울뿐이다.

 

해양 보호 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소녀
해양 보호구역 지정 현황도

 

두 번째. 해양보존구역 확대.

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는 수산업과 관광업이 주력산업이었어요. 무분별한 어업으로 해양 자원이 고갈되기 시작하자 국가적으로 대응책을 내어 놓았어요. 어업을 제한하고 여러 지역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허용된 곳에서만 어업을 하도록 했어요. 지금은 어떨까요? 정말 신기하게도 개체수는 금방 회복됐고 해양 생태계가 안정화되자 환경도 쾌적해지고 어업이 허용된 곳까지 물고기가 퍼져나가 다시 해양자원이 풍족하게 되었지요. 

 

해양 생물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바다의 3분의 1 정도만 어획금지 구역으로 지정하여도 인류가 영원히 먹고 남을 어류자원이 확보되고 해양 생태계 역시 보존 가능하다고 해요. 깨끗한 해양자원은 우리의 수자원 또한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하게 하며 기후 또한 안정화되는데 큰 보탬이 될 거예요.

 

 

지구 탄생의 시간을 24시간으로 했을 때,
인간은 단 0.1초 만에
지구의 허파 한쪽을 잘라 없애버렸다. 

 

지구의 허파 절반을 불태우고 벌목해 없애는 그림을 보고 놀라는 사람 표정
산림 파괴

 

세 번째. 인간의 이기심을 자연보호하는 방향으로 전환.

코스타리카는 100년 전에 국토의 75%가 숲이었어요. 그런데 1980년 무분별한 벌목으로 나무 4그루 중 3그루를 잘라내 버렸죠. 정부는 땅 주인들에게 토종 나무를 다시 심는 조건으로 보조금을 제시했고 숲은 25년 만에 되살아나 코스타리카의 절반 이상을 뒤덮었죠. 

 

우리나라도 1950년대 일제의 수탈과 한국전쟁 그리고 생존을 위한 땔감 때문에 전국이 민둥산이 되고 허허벌판이었던 산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림녹화 사업으로 52년 한 가구당 10그루의 나무밖에 없었다면 지금은 270그루의 나무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산림 강국이 되었어요. 

 

 이처럼 산림이 훼손된 지역에는 국가적으로 보조금 지원을 통해 토종나무를 심게 하고, 훼손된 토지는 민간에 임대하여 추가적인 산림의 훼손 없이 작물을 경작할 수 있게 해 주어 관리하도록 해야 해요. 훼손된 토지는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되며 망가진 자연은 보조금이라는 촉매로 시민들 스스로가 복구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은 원자력,
수소 전기의 최강자가 될 수 있다.

 

원자력 에너지와 수소 전기 에너지에 감탄한 소녀가 친환경을 외치고 있다.
원자력 에너지 수소 전기 에너지

네 번째. 국가기술 활용을 통한 산업 개편.

우리나라는 효율적인 원자력 건설기술을 가진 독보적인 나라예요. 미국 프랑스와 경쟁해도 절대 꿀리지 않는 저렴한 건설기술에 고효율의 발전기술을 가진 나라이지만, 정치적 사회적 이유로 그 사용이 제한되어 왔어요.

 

 지금의 전기료와 시민들의 삶의 수준 그리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해요. 다만 정치적 사회적 도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자라나는 아이들과, 시민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고, 장기적 관점의 원전 확대 정책과 수출 그리고 안전성 확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부국으로 가는 구조적 토대를 만들어야 해요. 

 

 원전을 확대하면, 지금 활용 중인 화력발전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으며 고유가 고환율 시대에 국가 재정과 지구 온난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죠. 또한 원전의 단점인 잉여 에너지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을 통해 에너지 판매와 수소 에너지 시대로의 선점도 노려볼 수 있어요. 

 

환경을 지키면서 원자력 발전을 통한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 확보, 원전 수출로 인한 국익 증대, 연관 친환경 수소 전기 산업 경쟁력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죠.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해 설명하는 그림
지구 온난화 문제점과 해결방안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