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말하는 코니 아기띠 솔직 후기
신생아는 한시간 반에서 두 시간 간격으로 배고파서 울고, 재워달라고 울고,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우는데, 그중 배고프고 졸릴 때 우는 울음은 자지러지는 정도가 거의 탈인간급이다.
이때 아내와 나의 멘탈을 지키기 위해 1분 1초라도 빠르게 아이를 재워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포근함의 극치! '코니 아기띠'이다.
다른 육아용품은 아내가 예뻐서 사고, 원해서 산다면, 코니 아기띠는 아내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무조건 육아에 필요해서 현질 하는 치트키 핵꿀템이다.
특히, '코니 아기띠'는 1~7개월 사이의 아가를 가진 아빠에게 없으면 인생 손해보는 아이템이다.
대화로 알아보는 코니 아기띠 장점과 단점
Q. 남편~! 코니 아기띠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요?
A. 일단 편안함이 가장 큰 장점이야. 집에 선물 받은 다른 아기띠가 많은데, 구조적으로 튼튼함은 다른 아기띠가 탁월하지만, 신생아를 안아서 재우기에는 코니 아기띠가 가장 가볍고 편해... 진짜 굉장히 개편해~ㅎㅎ
Q. 다른 아기띠가 많은데 코니 아기띠만 착용하는 이유가 있나요?
A. 응 일단 휴대가 간편하니까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아. 다른 제품들은 가방처럼 생겨서 접을 수가 없고 따로 담아서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코니 아기띠는 카디건 같은 느낌이라, 접어서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어서 좋아~
Q. 남편 또 다른 장점은 없나 봉가?
A. 음 일단 뻣뻣함이나 거추장스러운 버클이나 이런 게 없으니까 애기가 거북해하지 않고 빠르게 적응해서 잘 사용하게 되는 것 같고, 일단 품 안에 착 감겨 들어온 다음부터는 알아서 잘 자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거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아.
Q. 남편! 그럼 코니 아기띠의 단점은 없나요?
A. 있지, 신생아 때는 몰랐는데 일단 애가 크니까 8~9개월부터는 코니 아기띠가 오히려 일반 아기띠보다 불편해졌어. 모든 체중을 등과 어깨로만 지지하니까 오래 착용하지도 않았는데 목 뒷근육이랑 허리가 뻐근해~ 그리고 늘어가는 체중만큼 코니 아기띠도 늘어나버려서 체중 분산이 더 안되는 것 같아~ 그래서 요즘 외출할 때는 에르고 아기띠만 사용해.
Q. 그런데 왜 집에서는 코니 아기띠만 착용하는 거야?
A. 일단 애기가 너무 잘 자니까~ 그리고 입고 벗기도 쉽고, 아기띠 하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무겁다는 단점이 안 느껴 지니까~ 집 안에서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아.
Q. 코니 아기띠를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해주고 싶은 말 있어?
A. 출산을 준비하거나 신생아를 둔 엄마 아빠라면 100만 원 이상의 가치는 하는 아이템이니 다른 거 사지 말고 최대한 일찍 사서 신생아 때부터 전에 뽕을 뽑으라고 말하고 싶어, 그리고 애가 어느 정도 크면 취향이나 신체 사이즈에 맞춰 힙시트가 있는 고급 아기띠를 다시 사거나 유모차에 좀 더 투자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코니 아기띠 착용법
코니 아기띠 착용법.
- 등 쪽 하단에 코니 아기띠 로고 와펜이 가도록 입는다.
- 어깨를 넓게 감싸도록 정리해서 맨 다음 손을 집어넣어 X자 형태를 만든다.
- 내민 손으로 아기의 다리를 잡아넣는다.
- 아기의 다리가 X자의 좌 우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몸 쪽으로 끌어당겨 안는다.
- 왼쪽 부분을 먼저 넓게 펼쳐 아기의 엉덩이와 몸을 감싼다.
- 오른쪽 부분을 넓게 펼쳐서 엉덩이를 감싼 뒤 아기의 다리가 M자가 되도록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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