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 육아

푸드케어, 정기배송 시작(매장 안 가면 손해!)

뀨티❤ 2022. 10. 1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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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들이 이유식 후기 단계에 접어들면서 한 끼에 180~200g씩 이유식을 먹고 있다. 그동안 시판 이유식을 진행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업체도 바꿔가며 주문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러기가 쉽지 않아 이유식 정기 배송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러 업체들을 비교해보고, 고민한 끝에 집 근처에 있는 롯데백화점  '푸드케어' 매장으로 찾아가 정기 배송을 시작했다. 푸드케어 정기배송을 할 경우에는 매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NO 협찬, YES 찐내돈내산)

 

 

 

롯데백화점 중동점 푸드케어 매장

 

부천 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엔 아기 옷, 아기 책, 아기 가구 등으로 부모의 소비 욕구를 뿜뿜하게 만드는 곳인데, 핑크핑크한 인테리어로 한눈에 띄는 곳이 바로 푸드케어 매장이다. 바로 현장에서 이유식을 구매한 후에 먹일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 아기의자, 테이블 등도 마련되어 있다.

 

 

 

진열대에 단계별로 쭉 진열되어 있는 이유식을 보니, '와~ 과연 저 많은 양이 하루에 다 팔릴까?'라는 의문과 함께, 왠지 모르게 빨리 구매해서 아들에게 먹여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유식 외에도 그릭 요거트, 각종 퓨레, 생수, 보리차,  주스, 라이스바 간식 등도 구매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그릭요거트'와 '프로틴 병아리콩 퓨레, 프로틴 한우 퓨레' 등 처음 보는 종류의 퓨레가 눈에 띄었고,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꼭 한 번 구매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식도 초기, 중기, 후기, 후기 무른 밥, 완료기 밥, 완료기 국, 완료기 반찬까지 세분화되어서 넉넉한 양으로 채워져 있었다. 낱개 1병당 4,800원에서 5,800원까지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요즘 물가와 다른 업체와의 가격과 비교해봤을 때 그리 비싼 것도 아니다. 

 

 

 

다른 업체와 차별되는 푸드케어 이유식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포장! 국내 최초 유리병 이유식을 시도했으며, 뜨거운 이유식을 담기 전 용기까지 살균한 안심 유리병에 담아 스팀 살균과 급속 냉각과정을 거치는 안심 이유식이다.

 

 

푸드케어가 유리병을 고집하는 이유는 플라스틱 용기에 비해 작업 공정도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호르몬에서 자유로운 가장 안전한 용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유통 및 운송 과정에서 충격에 깨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섭취 전 유리가 깨지진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판 이유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업체가 광고하는 대로 좋은 재료로, 깨끗하고, 정직하게 만들었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먹여야 한다. (설마 아기 먹는 걸로 장난치는 사람은 없겠지...라고 믿는다.😅)

 

 

 

푸드케어 정기배송 시작 및 할인받기!

 

푸드케어 첫 정기배송인만큼 가격, 시스템 등 여러 가지를 물으며 상담을 들었고, 나는 6번&후기 B 단계로 일요일까지 포함해서 하루에 2병씩 매일 배송 오는 것을 선택했다. (아침엔 오트밀을 먹이므로 패스^^)

 

 

그리고 4주(28일)를 선택하면 10% 할인이 들어가서, 총 241,920원에 정기배송권을 구매했다.(아들을 위해 기꺼이 큰돈을 내주신 남편 감사합니다~❤)

 

 

거기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정기배송을 주문할 때에 이틀 치 추가분, 즉 4병을 추가로 증정해주고 있다.(4주 기준)

 

일하시는 분께서도 4주간 매일 배송을 신청할 경우 온라인이나 앱을 통하는 것보다 매장에서 신청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하셨으니, 만약 정기배송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매장 방문을 추천한다.

 

 

 

또한 정기 배송의 경우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 메뉴를 선택할 수 있거나, 배송일 변경, 배송 주소 변경, 이유식 단계 변경까지 가능하니, 시스템에 대해 큰 걱정은 안 하고 진행해도 될 것 같다.😁

 

 

푸드케어 매장에서 바로 추가 증정분 4병을 받아올 수 있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바로 먹여보았다. '과연 아들이 잘 먹어줄지, 또 후기의 경우 200g인데, 그 양이 한 번에 먹기엔 많지 않을지...' 등등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푸드케어 이유식은 용기 자체가 유리이기 때문에 뚜껑만 열고 전자레인지에 1분 ~ 1분 30초 정도 데우면 된다. 

 

 

 

후기 단계답게 이유식 밥알의 크기는 어느 정도 있지만 아이가 이와 잇몸으로 충분히 으깨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이유식이 너무 되직하지도 않고, 묽지도 않은 딱 적당한 농도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주는 대로 아무거나 다 잘 먹는 우리 아들은 오늘도 푸드케어 후기 이유식 200g짜리를 다 비웠다.😍(이러니 엄마, 아빠가 비싸도 매일 사주는 수밖에...ㅎㅎ)

 

 

 

푸드케어 정기배송은 월~토요일에 바로바로 생산해서 생산일 저녁 ~ 다음날 아침 사이에 배송된다는 것과, 유리병에 담겨온다는 것, 또 매장으로 직접 가면 추가 할인 및 이유식 증정까지 받아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지만👍,

 

 

정기배송 시스템이 어렵지도 않고,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잘 먹어주니까 너무 뿌듯하고, 안심이 되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쭉 잘 먹어주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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