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센트럴파크 즐기기

오늘 주말을 맞아 남편과 송도로 데이트를 갔다.😍 목적지는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으로 호수와 빌딩,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는 송도 대표명소이다.

✔ 위치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주차장은 2개가 있고, 주차요금은 시간당 천원)

http://naver.me/FzNZ2mHu

송도 센트럴파크 : 네이버

✔ 즐길거리 : 1. 산책&피크닉&운동: 공원인만큼 주변 곳곳에서 산책, 피크닉,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공원도 넓고, 산책로도 평평해 걷거나, 유모차를 끌고, 휠체어로 다녀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 또한 잔디밭에서 돋자리를 깔고, 연인&가족 단위로 앉아있거나,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눈에 띈다.👨‍👩‍👧‍👦

2. 자전거 타기 : 공원이 넓어 전체를 걸어다니기 힘들 수도 있고, 또 공원 길도 넓은 편이라 자전거를 대여해 타고 타닐 수 있다. 1인승은 60분에 만원 / 2인승은 60분에 1만 5천원 / 4인승은 30분에 만원에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코스는 정해져 있고, 대여시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우리는 1,2인승 자전거 대여가 마감되었다고 해서, 위 사진 속 4인승 자전거를 탔다. 왼쪽 핸들만 조작되고, 패달이나 브레이크는 양쪽 다 조작 가능하다. 나와있는 코스대로 한바퀴 돌고오면 딱 30분 정도가 걸린다. 시원한 바람도 솔솔 불고, 나름 속도도 빨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3. 보트타기 : 인공 호수 위 보트를 타고 다닐 수 있는데, 이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우리는 이번엔 타지 못했지만, 다음 번엔 꼭 한 번 타볼 계획이다!) 보트의 종류는 다양하고, 여럿이 탈 수 있는 구르미보트는 30분에 38,000원 / 문보트는 3명 30분에 38,000원 / 패밀리보트는 30분에 36,000원 / 투명보트는 4명 30분에 36,000원이다.(가격이 생각보다는 쎄다 ㅎㅎ) 다 전동으로 운행되어서, 패달을 돌리거나 힘들이지 않고도, 보트를 타고 인공 호수 위를 편하게 다닐 수 있다. (2인 커플은 할인가격에 대여할 수도 있다!)

4. 일몰감상&야경 : 송도센트럴파크를 오후쯤 도착해서 걸으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곧 해가 지면서 일몰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공원 조명과 주변 고층빌딩, 호텔의 조명이 어우려져 멋진 야경이 펼쳐진다. 주변 건물, 주상복합, 호텔을 둘러보다 보면, '이 곳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지다.👍

이렇듯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가족들과 송도에 오게 된다면, 센트럴파크에 들러 산책도 하고, 자전거나 보트도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혼자와도 충분히 좋다!) 주변에 호텔과 맛집도 많으니, 호캉스나 맛집투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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