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 육아

아기 범퍼 침대는 보니타베베 디럭스 점보로 결정!(+설치방법)

뀨티❤ 2022. 5.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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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생활을 하는 우리 아기가 5개월에 접어들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뒤집고, 뒤집고... 뒤집기를 반복하면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다 보니 벽에 머리, 손, 발을 꿍꿍 박는다.😥 또 어느샌가 이불에서 내려와 바닥에 머리를 꿍!

 

 

곧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더 위험한 일이 많을 것 같아 범퍼침대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여러 브랜드와 종류가 있었지만, 구매하기로 최종 결정한 건 '보니타베베 구르구르 디럭스점보 멀티범퍼침대'

 

 

* 구매처 : 보니타몰 프리미엄 유아 용품 브랜드 공식 쇼핑몰 (bonitamall.com)

 

[보니타몰] 보니타베베 공식 쇼핑몰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www.bonitamall.com

 

* 가격 : 419,000원(할인가)

 

결코 쉽게 살 수 없는 금액 대이지만, 보니타베베 범퍼침대 그것도 디럭스점보로 구매한 이유 2가지 있었다.

 

첫 번째, 벨크로가 없다는 것!

 

 

타사 제품의 범퍼침대의 경우 벨크로 일명 찍찍이로 조립하는 경우가 많았다. 벨크로 조립의 경우 날카로운 벨크로 면에 아기 얼굴이 긁히거나 시간이 지나면 접착력이 떨어진다는 후기를 봐서 구매가 망설여졌다.

 

하지만! 보니타베베 범퍼침대는 벨크로 없이 연결대로만 조립해 훨씬 안전하고 깔끔하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향후 놀이매트로 쓸 때 벨크로가 있는 면은 사용이 어려운데, 보니타베베 범퍼침대는 연결대만 빼면 돼서 양면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잠든 아기 깨울까 엄마들 소리에 민감한데, 보니타베베는 연결대만 빼면 돼서 조용히 사용할 수 있다.

 

 

 

! 연결대의 소재 KC 안전 인증을 받은 안전한 소재고, 연결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가드에 포켓 장치가 있다. 위쪽 연결대에만 연결대 고리 끈이 있는데, 이것만 아기가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

 

두 번째, 높이가 70cm로 시중 범퍼침대 중 제일 높은 높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

 

 

 

보니타베베 디럭스 점보 범퍼침대는 가장 높은 70cm 가드를 가지고 있어 아기가 쉽게 넘어 나오지 못한다. (실제로 남편이 넘어보니 어른인 남편도 넘기가 쉽지 않았다!)

 

다른 하이가드 범퍼침대라 해도 높이가 최대 60cm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훨씬 높은 70cm 가드로 되어 있어 아이가 서고 걸을 때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오래 쓸 범퍼침대를 찾고 있던 터라 무조건 높이가 높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높이뿐만 아니라 매트 크기도 200X160cm의 빅 사이즈여서 180cm인 남편이 함께 누워도 공간이 널찍했다.(남편 지켜주지 못해 미안...ㅎㅎ)

 

위의 2가지 이유로, 꼼꼼한 비교 후 구매를 결정한 보니타베베 구르구르 디럭스 점보 멀티 범퍼 침대!

 

보니타베베 범퍼침대 조립방법 어려운 듯(?) 어렵지 않았다. (물론 조립은 우리 집 만능 손 남편이!)

 

 

우선 배송되는 상자 크기부터 어마 무시하다.(옆집에서 놀랄 수도...) 처음에 우리는 확장형 디럭스점보 범퍼침대를 구매해서, 상자가 2개(멀티 침대+확장형)로 배송되었다. 하지만 집의 크기를 너무 과대평가한 탓에... 확장형까지 설치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어, 확장 부분은 반품하고, 멀티 침대 본품 부분만 조립해서 사용하기로 했다.(반품 배송비가 39000원이나 드니, 주문하는 분들은 꼭 크기를 잘 고려해서 주문!)

 

 

 우선 조립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설명서대로 할 것!

 

140cm X 180cm 매트 3개는 180cm 쪽 벽면 2개 + 바닥이 되고, 140cm X 140cm 매트 2개는 140cm 쪽 벽면 2개가 된다. 이걸 생각하고 바닥에 깔아준 다음 A, B, C, D 연결대를 준비한다.

 

설명서대로 D 연결대를 모두 꽂아준 뒤 180cm 쪽 벽면이 될 매트를 하나 더 준비한다.

 

우선 D연결대를 설명서대로 꽂아준 모습!

 

위의 설명서 3에서 140cm X 180cm 매트를 포개 놓고 B 연결대를 꽂으라고 되어 있다. (우리는 4면으로 가드를 다 막지 않고, 한 면은 열어 놓고 놀이 매트로 사용할 거라 4번의 C 연결대를 꽂는 부분은 생략했다.)

 

이것이 B 연결대를 꽂은 모습!

 

세워서 140cm X 140cm 벽면과 꽂아 연결시켜놓은 B 연결대의 모습이다.

 

꽂는 방법은 위의 설명대로 하면 된다~ (직접 해보면 참 어려운 듯 쉽다?!)

 

이렇게 튀어나온 D 연결대에 매트 한쪽을 걸쳐주면 된다.

 

그럼 이런 모습이 된다.

 

각 벽면들의 바닥을 다 고정시킨 다음에는 A 연결대로 마무리를 한다.

 

A 연결대로 상단 마무리를 해놓은 모습이다. 총 10cm 두께의 이중 가드로 되어 있어 상당히 견고하다.

 

여기까지 설치 끝!  평소 이런 조립을 어려워하는 터라 남편의 도움이 컸지만, 설명서대로 함께 하니 조립이 잘 마무리되었다. 또 엄마 혼자 하기에는 매트가 크고 무거우니 꼭 아빠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앞서 말한 대로 우리는 아기가 아직 5개월이라 이동의 편의를 위해 놀이매트형으로 설치하였다.

 

 

평소 낮에 생활할 때는 공간 확보를 위해 한쪽 가드를 왼쪽 사진처럼 반 접어 놓고, 잘 때나 아기 놀이 시간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펼쳐 놓는다. 5cm 두께로 층간소음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보니타베베 매트 사용 시 평균 50dB의 소음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범퍼침대를 조립해 놓으니 아기가 아무리 구르고, 목을 땅에 떨어뜨려도 바닥에 꿍! 할 일이 없어서 너무 안심이 되었다. 매트도 푹신하고 견고함이 느껴져서 아기뿐만 아니라 나와 남편 모두 별 불편함 없이 잠도 잘 자고 있다.

 

현재까지 느낀 보니타베베 범퍼침대 단점높이가 높다 보니 4면 다 가드로 설치할 경우 아기를 데리고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조립할 때 혼자 조립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번 매트도 닦고, 매트를 들고 바닥도 닦고... 청소가 약간 귀찮아진다는 것.

 

그렇지만 아기 얼굴에 상처 하나라도 나면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속상한 게 부모 마음인데, 범퍼 침대가 있으니 확실히 안심이 되고, 우리 아기가 다칠 확률이 낮아진다는 점만으로도 너무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놀이 매트, 범퍼 침대 등을 고민 중인 다른 엄마&아빠들도 이 블로그 글을 참고해서 합리적인 구매를 하길 바란다😘

 

이상 내돈내산 보니타베베 범퍼침대 사용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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