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과 며칠 전부터 꼭 먹어보자고 다짐했던 '당당치킨 신메뉴'를 구매하기 위해 홈플러스로 갔다. 그리고 두 개의 신메뉴 중 '당당 콘소메 치킨' 구매에 성공했고, 다른 2~3만원짜리 치킨을 뛰어넘는 정말 훌륭한 맛이었다.
(후라이드는 2번째 구매인데, 처음 구매했던 자세한 후기는 글 맨 아래에 링크를 첨부해놓았다!😊)
만약 아직까지 한 번도 홈플러스 당당치킨을 먹어보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홈플러스로 달려가길 바란다.😆 치킨 한 마리에 2~3만원 소비하면서, 손해보지 말자!
홈플러스(부천 상동점) 당당치킨 구매후기
홈플러스 당당치킨은 매장에서 '당일제조, 당일판매' 하는 상품으로 하루 최대 생산 가능 물량이 140마리라고 한다. 내가 방문한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의 경우 오전 11시 / 오후 13:30, 15:30, 17:00, 19:00 총 5타임, 시간대별로 총 24팩이 튀겨져 나왔다. 즉, 하루에 120마리를 판매하는 것이다.
홈플러스 당당치킨이 나오는 시간은 지점마다 다르며, 같은 지점이라 하더라도 당일 사정에 따라 시간 및 수량이 변동될 수 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나와 남편이 15:30 타임 줄에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게 마지막으로 당당치킨을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직원이 대기 인원수를 세면서 뒤에 서 있는 손님들에게는 오늘은 이제 마감이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휴... 그래도 인원수 안에 들어서 다행이었다😁)
또한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의 경우 1인 1팩씩 당당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도 남편 1팩, 나 1팩해서 총 2팩을 구매했다. 하지만 다른 지점의 경우 가족별 1팩인 경우도 있으니, 최근 후기를 살펴보거나 사전 문의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이 조리부분 최우수 매장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당당치킨이 얼마나 더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6,990원) / 당당 달콤양념 치킨(7,990원) / 당당 콘소메 치킨(7,990원) / 당당 매콤새우 치킨(9,990원)' 4종류를 모두 판매하고 있었고, 시간대 별로 후라이드 12팩 / 달콤양념 4팩 / 콘소메 4팩 / 매콤새우 4팩씩 판매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기 순서가 뒤라면, 구매 가능 인원수에 들었더라도 원하는 맛을 구매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도 그랬다...😅 죄송하지만 달콤양념, 콘소메, 매콤새우 수량을 조~금만 더 늘려주실 수 없을까요?🤣)
오늘도 대기 줄은 있었지만, 주말 치고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다. 남편은 아들을 안고, 나는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어서 빨리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렸다.😁 (직원이 나와 인원수를 세며, 구매 가능 여부를 말해주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허탕 치는 일은 없다.)
저번에 처음으로 당당치킨을 구매했을 때는 소스가 다 품절이었는데, 오늘은 할라피뇨 마요소스와 단짠 디핑소스가 남아 있었다. 소스는 맵단 디핑소스까지 총 3종류로 각 590원에 판매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스도 함께 꼭 사는 걸 추천한다. 특히 할라피뇨 마요소스... 콘소메 맛과 너무 잘 어울렸다.😋)
치킨무도 69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맛은 있는데, 무 크기가 좀 자잘한(?) 느낌이다. 큼직큼직한 치킨무가 많이 들어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드디어 대기한 지 약 40분 후에 갓 튀겨진 당당치킨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 차례대로 한 마리씩 배급(?)을 받고,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다!
두둥....! 저번에 후라이드를 먹어보아서 이번에는 양념 or 콘소메 or 매콤새우 중에서 2마리를 사 가려고 했으나... 우리 바로 앞 손님을 끝으로 양념과 매콤새우가 품절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신상맛 드시고 싶으시면, 꼭 일찍 대기하러 가세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콘소메 맛은 남아있다고 하여,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후라이드와 콘소메를 구매했다.
가격은 후라이드, 콘소메, 소스 2개, 치킨무까지 해서 총 16,850원이 들었다. 일반 프랜차이즈의 경우 치킨 2마리 + 소스에 배달비까지 추가되면, 4~5만원은 그냥 나오는데, 16.850원이라니...! 정말 가성비 갑이다.👍👍👍
당당치킨 신상(콘소메 맛) 후기 + 에어프라이어
당당치킨 콘소메 맛은 카트에 담자마자 콘소메 시즈닝의 고소한 향이 계속 올라와 코끝을 자극했다. 냄새도 맛있는데, 직접 먹어보면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기대가 되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맛을 비교해보기 위해 절반은 에어프라이에 넣고, 절반은 그냥 먹기로 했다. 에어프라이어는 5분간 예열한 후 180도로 딱 5분간만 조리했다.
❗ 콘소메 맛의 경우 에어프라이에 넣으면, 겉의 콘소메 시즈닝이 타기 때문에, 너무 오래 하면 안 된다. 우리도 5분간만 했는데도 겉이 약간 탔다.
에어프라이어 예열까지 길고 긴 10분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당당치킨 콘소메 맛을 먹어보았다. 그 맛은?!
OH MY GOSH! 우선 첫 입 먹고, 남편과 나 둘 다 "오~! 너무 맛있다"라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 부드럽고 고소한 치킨을 베이스로 고소함 + 단맛 + 짠맛의 콘소메 시즈닝이 아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또한 에어프라이어로 돌린 치킨은 따뜻하면서 겉껍질이 더욱 바삭해져 그 맛을 더욱 살려주었다.
에어프라이어로 돌리지 않은 것 또한 오는 동안 약간 식어서 눅눅해진 것 빼고는 똑같이 맛있게 먹었다.(그래도 만약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꼭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드세요~😆)
또한 안에 옥수수 2개도 들어있었는데, 한 알 한 알 콘소메 시즈닝이 잘 되어 있어서, 간도 잘 맞고, 부드러웠다. 옥수수가 1~2개 더 들어갔으면 하는 건... 욕심이겠지? 😁 (참고로 후라이드와 양념 맛은 감자튀김이 몇 개 들어가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소스! 콘소메 치킨에 할라피뇨 마요소스를 찍어 먹었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을 소스의 매콤함이 확 잡아주면서, 치킨이 끊임없이 들어가게 하는 매직을 보여주었다.🤩 당당치킨 사러 갈 때 꼭 잊지 말고, 소스도 사길 바란다! 어떤 게 취향 일지 모르니, 이왕이면 종류별로~! 😉
이렇게 꼭 먹어보겠다고 다짐했던 당당치킨 신상, 콘소메 맛을 먹고 나니 기다렸다가 줄 서서 구매했던 시간과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다른 치킨 업체들 정말 긴장해야겠다...! 7.990원에 이런 퀄리티의 치킨이 나올 수 있다니!
이번에 못 먹어본 달콤양념 & 매콤새우 맛은 어떨지 진짜 너~무~ 궁금하다. 드셔 보신 분은 댓글로 맛 후기를 남겨주시길...!(휴무날 다시 가서 못 먹어본 맛을 사 오겠다고 단단히 각오한 우리 남편, 응원합니당~😆😆😆)
홈플러스 당당치킨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지점마다 다를 순 있지만...ㅎㅎ) 줄 서는 시간과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은 퀄리티의 가성비 갑, 치킨을 먹을 수 있으니, 고민 말고 지금 당장 홈플러스로 달려가길 바란다~!🥰
추가로 홈플러스 당당치킨 '후라이드 맛'에 대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저번에 포스팅한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상 끝~!
2022.08.17 - [핫플] - 홈플러스 당당치킨의 모든 것! (+당당치킨 나오는 시간)
※ 다른 일상생활 속 알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2.08.26 - [일상다반사] - 국민건강보험환급금 조회 및 신청방법(PC, 앱 버전 모두 안내)
2022.08.24 - [일상다반사] - MBTI 소개팅 링크 및 참여후기(+무료 MBTI 검사 링크 포함)
2022.08.23 - [방배동권부장 이야기] - 애드센스 신청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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