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티언니

새해 목표를 실패하는 이유는 과학이다. 올해 당신이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 목표가 무엇이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당신의 의지와 계획을 믿어서는 안 돼요. 그 이유는 숫자가 증명을 하죠. 새해 결심을 연말까지 지킨 비율은 100명 중 8명, 단 8%밖에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이에요. 새해에 목표를 세우고 어떤 일을 해내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에요. 미국의 과학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은 전 세계인들이 새해에 얼마나 결심을 하는지 조사를 했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국민 절반 이상이 새해에 특별한 목표를 세우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어요. 하지만 달성율은 전 세계 어디나 처참한 수준이죠. 어림잡아 절반의 국민이 새해 목표를 세우고, 그중 8%가 다음 해까지 ..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매력이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요. 그 사람은 도대체 무엇이 특별하기 때문에 그럴까요? 내성적이고 소심했던 제게도 자신감이 없는 것은 가장 큰 고민이면서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가장 궁금했었죠.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싶고, 적극적이고 싶었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몰랐는데,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책과 스포츠 의학 세미나를 통해 현실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과학적 훈련법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자신감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쉽게 알려드릴게요. 자신감을 키우는 2가지 훈련 방법 직접적인 방법 : 자세 훈련 자신감은 호르몬과도 깊은 관계가 있어요. 건강한 신체상태를 유지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죠. 꾸준한 ..

요즘 맞벌이 부부가 더욱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부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에도 쉽게 거짓말을 하거나, 엄마, 아빠의 관심을 받기 위해 일부러 실수를 저지르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게 돼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스스로 자립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 아름다운 것이 인간이다. 이 세상에 완벽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어요. 얼굴 생김새도 다르고, 몸도 다르고, 지능도 다 제각각이죠. 그런데 인간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나보다 더 나은 것에 눈이 가고,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에 본능이 설정되어 있어요. 보통의 어른이 그렇듯이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저 아이는 나보다 예쁘다, 저 아이는 나보다 똑똑하다, 저 아이..

어릴 적 엄마에게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가 있어요. "저 친구랑 놀지 마!" 어릴 때는 사람을 차별하는 엄마의 말씀에 반감이 생기기도 하고, 왜 그런 말씀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때도 많았어요. 하지만 커서 보니 엄마의 말속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증거가 있었어요.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사람이에요.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 보다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뇌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라는 것을 아세요? 근묵자흑(近墨者黑)은 과학이다.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하면 악에 물들게 된다. 미국 하와이대학의 일레인 햇필드(Elaine Hatfield) 연구진은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상대의 표정, 목소리 톤, 자세, 움직임 등을 지속적으로 모방하고 ..

인간의 패턴을 엿볼 수 있는 '자치통감'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실려 있다. 밝은 군왕과 훌륭한 신하들의 정치하는 도리 당대의 석학들이 토의하고 의논한 자세하고 치밀한 말, 사람들을 다스리는 덕을 베푸는 방법과 그에 반하는 형벌에 관한 제도 하늘과 사람이 서로 더불어 사는 관계에 대한 내용 아름답거나 혹은 허물이 되는 사람의 행동의 결과와 그 원인 권위와 복이 차오르며 번성하고 쇠퇴하게 되는 원인과 결과 본보기가 될만한 틀이나 제도를 더욱 이롭게 하거나 해롭게 하여 나타났던 효과 훌륭한 장수의 방책과 지략 법조문을 잘 따르는 관리가 만든 조목조목의 가르침 사악함과 올바름으로 결단을 내렸던 일들 과거에 잘 다스렸던 것들과 소홀한 것들의 요점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이나 웃어른이나 임금에게 옳지 못하거나 잘못..

당신을 위한 1분 독서 정답을 본다. 시험은 개념을 이해했는지 문제를 만들어 물어보는 절차일 뿐이다. 학문 연구가 아닌 시험 점수만을 위한 공부를 한다면 역대 기출문제의 정답과 문제를 먼저 보고 공부를 하면 된다. 정답이라는 지도를 펴놓고 목적지를 가는 사람과 길을 가면서 정답이라는 목적지가 될만한 것들을 찾아가는 사람은 효율부터 다르다. 학문을 위한 공부는 깊이가 중요하지만 시험은 결과만 중요하다. 즉, 점수가 중요할 뿐이다. 지도를 먼저 확보하는 사람이 앞서간다. 저자가 전교 꼴등에 공부와 동떨어진 사람임에도 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점수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학문적 깊이가 아닌 시험 통과를 위한 공부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P.S. 학교 내신, 공무원..

안녕하세요, 뀨티입니다. 직장 동료, 선배, 웃어른들과 카톡이나 문자를 하다 보면 마지막 인사말에 '뵈요, 봬요 혹은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뭐가 맞는 표현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오늘은 '뵈요, 봬요 /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중 뭐가 맞는 표현인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 뵈요 VS 봬요 뵈요(X) VS 봬요(O) 먼저, '봬요'의 사전적 기본형태는 '보이다'의 줄임말인 '뵈다'가 맞아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국어 어법규정상 '뵈'와 같은 어간 뒤에 '요'와 같은 보조사가 나올 수 없어요. 따라서 '뵈다'는 맞지만 '뵈요'는 틀린 맞춤법이에요. '뵈'를 그대로 쓰고 싶다면 중간에 어미인 '-어'를 넣어 '뵈어요'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