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티언니

이번 주에는 제 아들이 장염에 걸렸었어요. 매일 먹던 이유식과 간식을 먹였고,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특별히 어디 다녀온 것도 아닌데, 어떤 이유에서 장염에 걸렸는지...😥 다행히 심한 장염은 아니어서 4일 만에 회복했지만, 이번 기회에 저도 아기 장염의 증상, 원인, 대처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고, 소아과 선생님께도 문의해봤어요. 제가 병원에 갔을 때 소아과 선생님과 나눈 대화내용까지 자세히 공유할게요.😊 ✔ 혹시 아기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이나요? 제 아들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여서 병원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하셨어요. 한 번 확인해 본 후 해당되는 사항이 많다면, 장염을 의심해보고 바로 병원에 가보세요. (제 아들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 다를 수도 있어요.) 우선 제 아들은 원래..

아기 간식으로 초간단 사과 젤리를 만들어요! 요즘 부쩍 간식을 자주 찾는 우리 아들에게 떡뻥, 퓨레말고 새로운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어 사과 젤리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고 간단해요. 지금부터 후기 아기 간식으로 딱인 사과 젤리 만드는 과정을 공유할게요.😊(저는 ‘한 그릇 뚝딱 이유식’ 책 p.638 레시피를 따라 했어요!) ✔ 재료 사과 1개, 한천가루 2g 저는 아기 간식으로 젤리를 만들기 전까지 '한천가루'가 무엇인지 잘 몰랐어요. 여러분들은 아기 젤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한천가루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젤라틴이 아닌, 한천가루로도 젤리를 만들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사용한 한천가루는 이마트 매장에서 구입했어요. 재료준비가 끝났다면, 직접 만들어볼까요..

교육 전문 워킹맘의 12개월 아기 교육. 12개월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자신의 몸과 주변 환경을 이해하는 것과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는 거예요. 아기의 기본적인 욕구인 식사, 수면, 유아 놀이 등을 제대로 충족시키면서 아기가 자신의 몸과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운다면, 보다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의 몸과 주변 환경을 이해시키는 아기 교육법. 1. 아기의 상황에 맞는 언어로 이야기하기 아기에게 자신의 몸과 주변 환경을 이해하는 법을 가르칠 때는 아기의 상황에 맞는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아기가 머리를 쓸 때는 "머리, 머리, 머리를 움직였네요"라고 이야기하고 아기가 식사를 할 때는 "입, 입, 음식, 입으로 들어간다~, 맛있네요~"라고 이야..

이케아 컵쌓기(웁스토), 돌아기 장난감으로 어서 들여놓으세요! 요즘 저희 아들은 컵이나 물병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요. 컵으로 물 마시는 흉내를 낸 후 '캬~'하고 소리를 내기도 하고, 스스로 탐색하며 던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컵 모양의 장난감을 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본 결과, '이케아 컵쌓기' 장난감이 그렇게 가성비가 좋다고 육아맘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남편과 광명 이케아로 가서 '이케아 컵쌓기'를 구매했고,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오늘은 돌아기 장난감으로 가성비 갑인 이케아 컵쌓기 장난감을 소개할게요. (NO 협찬, 찐내돈내산!) 저는 이케아 광명점에서 컵쌓기 장난감을 구매했어요. 아이 낳기 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와서 다시 보니 이케아에도 육아용품과 장난감들..

아기 구토 대처법과 초간단 아기 호박죽 만드는 방법! 어제 저희 아들이 예방접종의 후유증으로 컨디션이 안 좋은지 미열도 나고, 계속 하품을 하더라고요. 그러다 먹은 저녁을 다 토해내기까지...😥 ❗ 여기서 잠깐! 아기가 구토를 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기가 구토, 분수토를 했을 경우에는 우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토한 것을 모두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구토를 심하게 했을 경우에는 자칫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하고요. 이때 물을 한 번에 많이 먹이면 구토가 계속될 수 있으니,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천천히 먹여주는 게 좋아요. 구토가 계속 지속되면 당장 병원에 가야 하지만, 한 번 정도로 먹은 것을 다 토해냈을 때는 아이의 속이 진정될 수 있도..

아기 예방접종 후 열이 날 때 어떻게 할까요? 우리 이쁜 아가들 예방접종 후 열이 나면 당황해서 무조건 응급실에 밤 열한 시 열두 시 혹은 새벽에 덜컥 데려가서 제발 도와달라 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병원에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의사나 간호사나 다 똑같은 말만 할 거예요. "기다리세요." "해열제 놨으니 괜찮아요." 사실... 부모 속은 타들어가는데 병원에서 적극적인 조치가 없는 것 같아 속 많이 상할 테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에요.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병원에서 하는 조치가 맞거든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응급실에 헛걸음하지 않으시도록 차근차근 그 이유와 함께 집에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열은 왜 나는가? 보통 낮에 예방 접종하러 병원 갔다 왔는데 밤에 열이 나면 응급실에 ..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있는 저희 아들은 일주일에 두 번 문화센터 수업을 가요. 아기들 문화센터 수업은 주로 촉감놀이, 오감놀이, 미술놀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촉감놀이를 하면 아이의 두뇌발달, 정서안정, 인지능력 향상, 감각기능 향상, 소근육 발달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수강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 (집에서 촉감놀이 하기 솔직히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가끔 어떤 수업에서 꼭 챙겨 오라고 하는 게 있어요. 비교적 쉬운 단계에 속하는 쌀, 콩, 천사채 등으로 촉감놀이를 할 경우에는 아기가 일반 옷을 입고 참여해도 되지만, 두부, 도토리묵, 젖은 미역, 비트, 물감 등으로 촉감놀이나 미술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방수가 되는 아기 미술 가운을 챙겨가야 해요! 그래야 아이가 마음껏 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