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들이 10개월에 접어들고, '한 그릇 뚝딱 이유식' 책에서 이유식 후기인 9~10개월부터 숟가락질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에 따라 우선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자기주도이유식을 하려고 한다. 식탁과 바닥이 더러워지고, 아이가 입으로 가져가는 것보다 손과 입에 묻히면서 버리는 게 반이지만 그래도 '스스로 먹는 기회를 주자'는 생각으로 간단한 간식부터 자기주도이유식을 시도해보았다. 오늘 포스팅은 자기주도이유식으로 시도해보기 좋은 간식 두 가지(레시피)와 자기주도이유식을 할 때 필수품인 코니흡착볼 소개까지 쭉~ 이어진다.😊 자기주도이유식 간식 1 : 고구마치즈볼 첫 번째 자기주도이유식을 위한 간식인 '고구마치즈볼'은 사실 이름만 거창하고,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만들기가 너무 간단하다. 말그대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