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정말 다양한 영어 사교육이 있다. 내가 어렸을 때는 '구몬, 씽크빅, 눈높이' 등 다양한 학습지 교육이 인기였다. 나 또한 그 대열에 합류하여 학습지 선생님이 집에 오시고, 요일마다 열심히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난다.💯 영어 공부도 그렇게 학습지로 처음 접했다. 또한 엄마가 아침마다 이보영 선생님의 영어 테이프를 틀어주셨고, 그걸 배경음악 삼아 흘려들었던 기억이 ㅎㅎ😛 그러다 저번 에피소드에서 말한 것처럼 엄마 손에 이끌려 간 영어전문어학원! 그 때 간 어학원은 일반적인 내신 학원은 아니었다. 학교 진도에 맞춰서 문법과 독해 위주의 수업을 하지 않았다.✍ 바나나도 못 썼던 내가 만약 처음부터 'to 부정사, 관계대명사' 등 어렵고 낯선 문법부터 접하고, 단순히 단어를 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