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뀨티입니다. 직장 동료, 선배, 웃어른들과 카톡이나 문자를 하다 보면 마지막 인사말에 '뵈요, 봬요 혹은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뭐가 맞는 표현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오늘은 '뵈요, 봬요 /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중 뭐가 맞는 표현인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 뵈요 VS 봬요 뵈요(X) VS 봬요(O) 먼저, '봬요'의 사전적 기본형태는 '보이다'의 줄임말인 '뵈다'가 맞아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국어 어법규정상 '뵈'와 같은 어간 뒤에 '요'와 같은 보조사가 나올 수 없어요. 따라서 '뵈다'는 맞지만 '뵈요'는 틀린 맞춤법이에요. '뵈'를 그대로 쓰고 싶다면 중간에 어미인 '-어'를 넣어 '뵈어요'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