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초가 지나갈 무렵, 몸에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평소 제 때 하던 마법을 일주일 넘게 건너뛰었고, 뭔가 느낌이 평소랑 달랐다.🤔 "결혼을 하면 항상 몸의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이 떠올라, 혹시 소중한 생명이 찾아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남편에게 임신테스트기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날 퇴근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확인을 해 보았다. 임테기 결과는...?! 두둥~~😳 선명한 두 줄이었다. 두 줄이 나오자마자 남편에게 "두 줄이면 임신맞죠~?"라고 몇 번을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ㅎㅎ 남편도 몇 번이고 임테기를 바라보며 기뻐했고, 우선 "내일 산부인과 가서 더 정확히 확인해보자"며 나를 차분히 다독여주었다.😆 임신테스트기를 처음 사용해보고, 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