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맞춤법 2

뵈요, 봬요 /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안녕하세요, 뀨티입니다. 직장 동료, 선배, 웃어른들과 카톡이나 문자를 하다 보면 마지막 인사말에 '뵈요, 봬요 혹은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뭐가 맞는 표현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오늘은 '뵈요, 봬요 / 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중 뭐가 맞는 표현인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 뵈요 VS 봬요 뵈요(X) VS 봬요(O) 먼저, '봬요'의 사전적 기본형태는 '보이다'의 줄임말인 '뵈다'가 맞아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국어 어법규정상 '뵈'와 같은 어간 뒤에 '요'와 같은 보조사가 나올 수 없어요. 따라서 '뵈다'는 맞지만 '뵈요'는 틀린 맞춤법이에요. '뵈'를 그대로 쓰고 싶다면 중간에 어미인 '-어'를 넣어 '뵈어요'의 형..

교육 & 영어 2022.12.26

되요? 돼요? '되'vs'돼' 1초만에 구별하는 방법은?

'되'와 '돼'는 언제 어떻게 쓰고, 쉽게 구별할까? 요즘 우리 아이들은 종이책과 펜 그리고 노트를 사용하는 세대가 아니죠. 그렇다 보니 바른 문장을 연습할 기회가 적어 어문규정이나 맞춤법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걱정 말아요~ 오늘은 제가 필살기 한방으로 '되요'와 '돼요' / '되'와 '돼'를 1초 만에 구별하는 법을 알려줘 볼게요. 이제부터 '되'는 '하', '돼'는 '해' 이것 두 개만 먼저 기억하는 거예요. "되는? 하!" "돼는? 해!" 되! 하! 돼! 해! 자 모든 것이 끝났어요! 이제 한번 시작해 볼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되'와 '돼' 둘 중에 뭐로 해야 할지 헷갈리는 상황이 오면 앞으로 '되'를 '하'로 '돼'를 '해'로 바꾸어본 다음, 말이 되는 것으로 쓰면 돼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