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서울 워커힐 호텔 전시회, <빛의 시어터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관람 후기

뀨티❤ 2022. 6.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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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한동안 문화생활을 전혀 못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바로 전시회 가기! 모처럼 날씨도 화창한 어느 날,'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회를 보러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 갔다.

 

 

🖐 잠깐! 구스타프 클림트는 어떤 예술가일까? <출처 : 다음백과>

 

'구스타프 클림트'에 대해서 다음백과에서 제공하는 아래 정보를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구스타프 클림트

빈 분리파를 창설한 19~20세기 오스트리아의 화가로, 주요 작품은 <입맞춤>과 <유디트>. 14살 대 빈 응용미술학교에서 장식미술을 공부했고, 초기에는 사실적인 화풍으로 건축물

m.100.daum.net

 

 

 

  <빛의 시어터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관람 후기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022년 5월 27일 (금) ~ 2023년 3월 5일 (일)

 

- 전시장소 : 빛의 시어터 in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 / 서울 광진구 광장동 22-1 지하 1층

 

 

- 관람시간 : 월~목 / 일요일 : 10시~20시까지 (입장 마감 19시) & 금 / 토요일 : 10시~21시까지(입장 마감 20시)

 

- 전시문의 : 1670-2827 / 빛의 시어터 (deslumieres.co.kr)

 

 

빛의 시어터

Theatre des lumiers 한국 공연문화의 창달, 역사의 중심 공간이었던 워커힐 대극장이 빛으로 다시 태어나다! view more

www.deslumieres.co.kr

 

- 관람요금 : 성인(20세 이상) 29,000원 / 청소년(14세~19세) 21,000원 / 어린이(8세~13세) 15,000원 / 미취학 아동(4세~7세) / 장애인 10,000원 /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아기 동반도 가능하며, 전시 공간이 넓기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경우도 많았다.

 

 

 

✔ 전시 후기

 

입장 및 주차 꿀팁

 

'전시회를 오기 전 아무것도 미리 조사를 하지 말자'는 남편의 제안에 정말 아무것도 조사를 안 해갔더니, 주차를 하고, 빛의 시어터까지 가는 데 동선을 좀 헤매었다. 🤣 우리는 주차타워 2층에 주차를 한 후 1층으로 내려와 밖으로 이동했다. 쭉 앞으로 걸어 나오면 빛의 시어터 입구가 보이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빛의 시어터는 지하 1층에 위치!

 

 

 

* 주차 꿀팁은 워커힐 호텔 주차타워 지하 3층에 주차하면 빛의 시어터가 있는 지하 1층과 연결된다. 주차요금은 입차 시간 기준 3시간까지 일괄 6000원 정산이다.(입차 시간 90분 미만일 시 적용 불필요) /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강변역 1번 출구 &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15분 간격으로 호텔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포토존이 있고, 티켓을 출력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우리도 저 포토존에서 서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어떤 아주머니께서 우리가 모두 나오도록 가족사진을 예쁘게 찍어주셨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계단을 올라가 좀만 더 걸어가면 매표소 및 직원분들이 보이고, 표를 찍고 입장하면 된다. 입장 전 미리 팸플릿을 챙기는 센스!

 

 

 

빛의 시어터라는 이름답게 본격적인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남달랐다. 파란 조명에 푸른 길이 왠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전시구성Long Show 구스타프 클림트 30분 / Short Show 이브 클랭 10분 / Contemporary Show 벌스 14분 & 메모리즈 4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모든 걸 감상하는 대략 1시간이 마치 1분처럼 황홀하게 지나간다.😍

 

 

 

 본격적인 감상

 

이번 전시회를 오기 전에는 일반적인 미술관이나 전시회장처럼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들이 벽에 쭉 걸려있고, 아기와 조용히 돌아다니면서 작품을 감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었다.😆 전시회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어두운 조명 아래 구스타프 크림트와 이브 클랭의 작품이 대형 스크린으로 사방에 상영되고 있었다. 음악과 함께 그걸 감상하고 있자니 웅장한 느낌과 함께 가슴이 벅차올랐다. 

 

 

1층에는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회 동선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부 2층(실제론 B1)에서부터 작품을 감상하게 되고, 쭉 돌면서 1층(실제론 B2)으로 내려오면 된다. 2층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외부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작품을 감상하게 되는 것 같았고, 1층으로 내려와 볼 때는 그 작품 안으로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1층에는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마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것처럼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며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다.

 

 

 

이곳의 사진 스폿은?! 바로 미러룸! 거울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안에서도 작품이 상영되고 있었는데, 사람이 없을 때 가면 예쁜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이 공간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내부 1층에 '그린룸'이라고 별도로 마련된 공간이 있는데, 그린룸이란 배우들이 무대에 서기 전 준비하는 분장실로, 이곳도 나름 예쁘게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기 괜찮았다.

 

 

아기띠에서 곤히 잠든 우리 아들

 

* 아기를 동반할 경우 전시회장 내부가 어둡고, 음악이 크게 틀어지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물론 유모차를 태워서 다니는 다른 부모님들도 많았고, 특별히 아기가 운다거나 불편해 보이지 않았다. 우리 아들도 아기띠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잘 자서 그런지, 음악이 아무리 크게 들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내 곤히 잠들었다.(효자 아들 칭찬해^^)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화장실!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전시회장 내부 1층 안에서 바로 화장실을 갈 수 있는데, 빛의 시어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통 황금빛 타일로 화장실이 되어있었다. 화장실도 마치 전시회장의 연장선처럼 느껴졌고, 깨끗해서 기분도 좋았다.

 

 

 

열심히 사진도 찍고, 작품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1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고, 더 감상하고 싶었지만 막바지에는 아기가 잠에서 깨는 바람에 전시회장을 빠져나왔다. 글을 쓰는 지금, 사진과 영상을 다시 봐도 볼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미리 사전 조사를 하고 가지 않았더니, 우리도 딱 메인 전시회장에만 있었는데, '브릿지', '스튜디오' 등 구석구석 더 많은 전시회장과 스폿이 숨어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갈 계획이 있다면, 이 포스팅뿐만 아니라 다른 포스팅도 참고해서 관람 계획을 잘 세우고 가길 추천한다.

 

 

또 전시회를 나오면 빛의 라운지라는 카페도 있는데, 전시를 보고 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고, 한강 뷰가 펼쳐져 있어 너무 좋다고 하니 이곳도 꼭 가보자!(물론 우리는 이곳도 못 가봤지만...😥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서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전시회장 출구로 나가면 아트샵이 있는데, 아트샵은 다른 전시회 구성과 비슷하다.(아기가 울어 아트샵 사진은 못 찍었다...😅) 마그넷, 컵, 책, 파우치,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고, 우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입맞춤' 마그넷을 구매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구스타프 클림트와 이브 클랭의 명작+ 현대 기술 + 아름다운 빛 + 웅장한 음악의 4박자가 잘 갖춰준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새로운 느낌의 전시회였다. 특히 직접 가서 빛과 공간이 주는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