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112, 잃어버린 물건 찾기 ( LOST 112 )

<로스트 112,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총정리>

 

 

아이폰이나 가방, 지갑처럼 휴대하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로스트 112에 접속해서 내가 잃어버린 물품을 정확하게 등록해 놓는 것이다.

 

 

'LOST 112' 즉,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이라고도 하는데, 전국 각지에 있는 지구대 파출소에서부터 유실물센터에서 접수된 모든 물품이 전산으로 관리되어 올라와 한눈에 찾아낼 수 있다.

 

 

 

휴대폰이나 PC로 바로 접속하여 내가 잃어버린 물품을 등록해놓고, 틈날 때마다 들어가 물품을 확인하기만 하면 되는데, 지금부터 왜 이렇게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로스트 112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로스트112 이용방법

 

보통 내 물건을 절도나 점유이탈물 횡령 사건으로 접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99%는 단순 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 대부분이 바로 이 단순 분실이다.

 

 

내 잘못이나 실수로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우리가 당장 해야할 것은 단 하나! 바로 잃어버린 물건을 얼른 되찾는 것이다! 그리고 최대한 빠르게 물건을 찾는 법은 잃어버린 내가 직접 찾는 것이다.

 

 

 

 

그럼 'LOST 112'로 접속을 해보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고, 잃어버린 물품이 휴대폰이라면 '분실 휴대폰 찾기', 기타 다른 물건이라면 일단 '분실물 신고 접수 or 습득물 상세 검색'을 통해 자신의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다.

 

 

불필요한 거짓신고나 불법 수령을 막기 위해 본인이 직접 회원가입을 한 뒤 로스트 112 통합포털을 이용해야 한다.

 

 

일단 로스트112에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 한 뒤 분실물 신고 접수를 누르면,

 

 

다시 한 번 '분실물 신고 실명인증' 칸이 나온다. 간단하게 자신의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실명인증을 끝내면 바로 분실물 신고 접수를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관할 관서'는 내가 잃어버린 지역이나 내가 사는 지역 어디든 상관없다. 예를 들어 내가 강남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강남 경찰서, 집은 서초구 방배동이면 방배경찰서가 있다. 그럼 관할 관서를 설정할 때 강남경찰서, 방배경찰서 두 곳 중 아무 곳이나 선택하면 된다.

 

 

 

 

 

분실한 지역은 '어디 근처~' 이런 식으로는 접수 자체가 불가능하다. 주소지를 명확히 클릭하여 장소를 특정하고 어디 위치에서 잃어버렸는지 구체적으로 기입하자.

 

 

만약 만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대충 기억에 남는 장소 주소지라도 특정해놓자. 지하철 유실물이면 몇 호선 어디 지역인지, KTX 혹은 기차 유실물이면 몇 시, 몇 번 열차의 좌석이 어디었는지 등이 특정되어야 해당 물품이 들어왔을 때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분실 정보, 물품 정보, 물품 사진 등 나머지 자료들도 꼼꼼하게 입력해놓고 저장해놓으면 일단은 1차적인 내가 할 일은 끝이 난다.

 

 

단, 현실적으로 내 물건을 찾으려면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입력해놓고 언젠가 연락이 오겠지 마냥 기다린다면 자신의 물건을 영영 못 찾을 수도 있다. 담당 공무원이 관할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물건들을 일일이 분류하면서 주인을 찾아주기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록된 물품을 대조해서 내가 조금만 직접적으로 나서보자!

 

 

물품 찾기에서 휴대폰을 검색해보겠다. 간단한 입력 사항들을 입력한 후에 자신의 물건이 올라와 있지 않다면 직접 하나하나 걸러가면서 검색해보는 방법이 최선이다.

 

 

'F2022073100001121' 이런 형태로 표시가 되는데, 'F는 Find / 2022는 연도 / 07은 월 / 31은 일'을 의미하며, 2022년 07월 31일 뒤에 1121번으로 접수된 물품 중 내가 찾는 아이폰 13프로가 해운대해수욕장에 있는 게 보인다.

 

 

내가 움직였던 동선을 생각하며, 각 지구대 파출소로 연락을 해보자. 그럼 지구대 파출소에 있는 직원이 물품에 전원을 확인하고, 내가 거는 전화를 받아서 내 물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 내 것으로 확인되면 신분증만 지참한 후에 바로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분류명'은 말 그대로 물품을 분류하는 카테고리인데, 아이폰이면 아이폰, 갤럭시면 갤럭시라고 명확하고 세밀하게 구분해놓고 찾아야 물건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습득 지역이나 날짜, 시간은 최대한 광범위하게 두고 설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해운대에서 놀고, 기차 타고 서울로 왔다. 그럼 해운대에서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사용한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모든 동선을 다 분실 지점으로 특정해서 등록해놓고 찾아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습득자가 휴대폰을 들고 이동할 수도 있고, 아니면 잘못 말할 수도 있고, 여하튼 내가 생각지도 못하는 일들이 중간에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나머지는 제한을 최대한 풀어놓고, 물건을 하나하나 조회하며 내 것인지 아닌지 따져보자.

 

 

이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빠르게 찾는 방법이다. 내 물건은 내가 찾아야지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찾아주지 않는다. 경찰은 형사사건, 소방은 화재나 응급환자, 구청은 행정과 민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또한 분실물 신고를 하는 이유는 휴대폰 분실신고 시 보험사에 분실 보험 청구를 할 때 필요한 서류 중 하나가 '분실신고접수증'이다. 그리고 그 접수증을 로스트 112로 간편하게 작성해서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스트 112를 통한 분실신고는 최소한의 마지막 안전장치일 뿐 애초에 내 물건은 내가 잘 간수해야 함을 잊지 말자!

 

 

끝으로 아래에 ⬇⬇ '로스트 112' PC 및 아이폰,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전용 링크를 첨부하였다. 참고하길 바란다.

 

 

   로스트112(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PC 다운로드 링크

 

 

로스트112 바로가기

 

 

 

   로스트112(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애플 앱스토어 링크

앱스토어용 로스트112

 

애플 로스트112

 

 

 

 

   로스트112(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링크

로스트112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로스트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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