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 뜬금없는 타코야끼 맛집이?!
여러분들은 평소에 간식을 자주 드시나요? 저는 요즘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무너져 버리곤 한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먹는 행복감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행복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어쨌든 저의 최애 간식 메뉴 중 하나는 바로 타코야끼인데요. 원래 겨울이면 붕어빵이나 호떡만 먹었을 뿐 부천 상동 근처에 먹을만한 타코야끼 맛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요 근래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안에 직접 조리해서 파는 타코야끼 맛집이 생겼더라고요! 여기 진짜 맛있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간단하게나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맛이 정말 착해요. 보통 타코야키를 먹으면 문어가 있는지, 없는지 느껴지지도 않는 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겉바 속촉은 기본에 "내가 바로 타코야끼!"임을 자랑하듯 쫀득쫀득하고 촉촉한 문어가 탱글탱글 씹히는 게 식감이 끝내줘요.👍 밀가루 반죽도 어떻게 했는지 겉은 적당히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타코야끼 위에 가쓰오부시도 듬뿍 올려주셔서 풍미가 제대로랍니다. 심지어 양도 푸짐해서 가성비 최고예요.
가격도 착한 게 오리지널 맛 기준 12알에 7,000원, 24알에 13,000원이랍니다. 그리고 소스 종류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오리지널, 매콤 데리, 체다치즈, 스위트 칠리, 대파 타코 이렇게 5종류나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은 오리지널 맛이랑 고소한 체다치즈맛입니다.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시고, 항상 웃으며 말씀해주셔서 홈플러스에서 장보고 나서 출출할 때 기분 좋게 사 먹곤 하네요. 위치는 지도 참고 부탁드릴게요~
홈플러스에 장보러 갔다가 출출할 때 남편과 한팩 사서 나눠먹으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장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데이트하러 가는 기분이에요.😁 낮에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야 할 수도 있고요. 저녁 시간 대에 가면 한두 명씩 꾸준히 이어지긴 하지만, 긴 줄은 없으니 금방 사서 맛보실 수 있어요.
추운 겨울 따뜻한 타코야끼 한 팩 어떠신가요~? 감사합니다.
※ 부천 내돈내산 찐 맛집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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