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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63아트 맥스 달튼 전시회 & 카페 & 전망대 후기!

뀨티❤ 2023. 4. 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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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맘 뀨티입니다. 얼마 전 가족 나들이로 '아쿠아플라넷 63 종합권'을 구매하여, 아쿠아리움과 함께 63아트에서 하는 전시회와 전망대까지 다녀왔어요.

 

저번 포스팅에서 '아쿠아플라넷 63'에 대한 후기⬇는 말씀드렸고, 오늘은 63아트에서 열린 '맥스 달튼 전시회'와 카페, 전망대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 곳] 63빌딩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63' 후기

안녕하세요, 워킹맘 뀨티입니다. 얼마 전 유튜브 '네고왕' 덕분에 '아쿠아플라넷 63 통합권'을 18,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아쿠아플라넷 63 + 63전망 + 맥스달튼 전시전'을 전부 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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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아트 기본정보

 

위치 :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관람시간 : 매일 10:00 ~ 20:00 (입장마감 19:30)

출처 : 63스퀘어 홈페이지

 ✔ 티켓요금 : 소셜커머스, 해피포인트, 네이버 예매 등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는 경로가 많아요.

출처 : 63스퀘어 홈페이지

주차안내 : 기본적으로 1시간 무료주차가 제공되고, 63아트 단일권 이용 시 1시간 추가 무료주차가 제공돼요.(종합권 이용 시 2시간 추가 무료주차가 제공)

 

63아트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관람 후기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은 22.12.09.~23.10.29. 까지 진행되는 전시예요. 분홍, 보랏빛의 전시장 입구부터 눈에 확 띄죠? 

 

제일 먼저 '맥스 달튼'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어요.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본인이 좋아하는 옛날 영화, 음악, 수집한 오래된 책 등에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색감과 특유의 완벽한 구도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이번 전시에는 10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해요. 제1막은 <영화의 순간들>이라고 해서, 영화 속 명대사들과 영화의 한 장면을 맥스 달튼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많아요. 친숙한 영화 속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희 남편과 아들이 제일 흥미 있게 감상했던 작품들이에요. 스타워즈, 백투더퓨처, 쥬라기 공원 등... 70-90년대를 풍미했던 영화의 캐릭터들과 장면들이 저절로 떠올라요.

 

그리고 작품 속 영어로 'PARASITE'가 보이시나요? 바로 봉준호 감독의 괴물, 옥자, 기생충의 명장면을 담아낸 최근작부터, 마더, 설국열차 등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품들도 세계 최초로 볼 수 있어요.

 

중간에 1막에서 만났던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우리를 반겨줬어요.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에요.

 

제2막 <웨스 앤더슨 컬렉션>에서는 아름다운 미장센과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 같은 작품들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작품들이 진보라색의 배경에 쫙~ 걸려있는데, 제일 인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는 맥스 달튼의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라고 해요.

 

마지막 제3막은 <맥스의 순간들>로 맥스 달튼의 오랜 취미와 영감이 반영된 곳으로, LP 앨범 커버, 화가의 작업실, 그림책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틀즈, 밥딜런 등 작가가 존경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에 헌정하는 LP 커버부터 앤드워홀, 피카소, 모네 등 작가들이 작업하는 모습과 그들의 작업실을 그린 일러스트도 볼 수 있는데, 맥스달튼의 관찰력과 섬세함, 감각적인 색감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이렇게 제1막부터 제3막까지 쭉~ 둘러보고 나오면, 기념품샵이 이어져요. 전시회에서 봤던 작품들로 만들어진 엽서, 그립톡, 마그넷, 공책 등등 아기자기하고, 사고 싶은 굿즈들이 많았어요.

 

전시 구성 자체가 그리 길진 않기 때문에 작품을 모두 둘러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하지만,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 속 장면들도 떠올리면서 맥스 달튼의 작품 속 디테일들을 자세히 감상하다 보면, 충분이 오래 즐길만한 전시라고 생각해요. (서울 전시로 추천해요.❤)

 

63아트 카페, 전망대 후기

 

전시회 관람이 끝나고 나면,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와 전망대가 이어져요. 역시나 가운데 자리는 비어있고, 멋진 전망을 바라보며 커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창가자리가 제일 인기가 많아요.

 

음료 가격도 비싼 편이었고, 맛은 평범했어요. 그냥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게 좋아요.

 

카페 한쪽에는 소원을 적어 걸어둘 수 있는 '소원의 벽'63빌딩을 상징하는 배경으로 4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기계가 있어요.

 

저희도 온 김에 아들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4컷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가격은 5천 원이었고, 나름 재미있었어요.😆 (근데 사진 속 우리 아들, 옷은 어디 갔지?ㅎㅎ)

 

시원한 음료로 목을 축이고, 아들과 63빌딩 전망대를 둘러보았어요. 망원경은 1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데, 굳이 망원경으로 보지 않아도, 탁 트인 한강뷰를 감상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

 

저도 처음엔 63빌딩 전망대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했는데, 특별한 건 없고, 통유리창으로 서울 전경과 한강 뷰를 내려다볼 수 있는 게 끝이에요. 

 

미세먼지가 있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고 있자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야경을 보러 와도 엄청 멋질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늘은 63아트에서 열리는 맥스 달튼 전시회와 카페, 전망대 후기를 말씀드렸어요. 정말 어렸을 때 와보고 안 와봤던 63빌딩을 오랜만에 가보니 보고, 즐길게 많더라고요~

 

63빌딩 레스토랑인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아쿠아리움, 전시회, 전망대까지 쭉~ 즐긴다면, 연인 / 가족 / 친구들끼리 하루 시간을 투자할만한 즐거운 서울 나들이 코스일 것 같아요.

 

63빌딩 레스토랑 후기⬇도 저번에 남겨놓았으니, 확인해 보시고,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한강뷰 레스토랑] 63빌딩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코스요리 후기

안녕하세요, 워킹맘 뀨티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네고왕' 보셨나요? 저번 네고왕에서 '한화리조트'편을 하면서, 아쿠아플라넷 63 종합권(아쿠아플라넷 63, 63 전망, 맥스달튼 전시전) 티켓을 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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